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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라디오 방송사 '라디오 센트로', 10월부터 매주 일요일 정규 편성

시험방송 시청률 7.33%로 '톱10' 진입…"한국전문 방송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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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공중파 라디오에서 중남미 최초로 케이팝(K-POP) 등 한류 콘텐츠만 다루는 정규 프로그램이 10월부터 전파를 탄다. 


30일(현지시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멕시코 최대 라디오 방송사인 라디오 센트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6∼7시에 한류전용 프로그램 '케이-아워(K-Hour)'를 방송한다. 

라디오 센트로가 케이 아워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지난 6월 24일 자사 소유 최고 인기 채널인 알파를 통해 첫 방송을 송출한 후 3개월간의 시험방송을 거쳐 고정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다. 

케이 팝을 중심으로 한 케이 아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의 최근 조사에서 청취율 7.33%를 기록, 라디오 단일 프로그램 청취율 상위 10위권 안에 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케이 아워가 방송되는 시간대에 최소 140만여 명이 동시에 청취한 것으로 추산된다. 

라디오 센트로는 최신 케이 팝뿐만 아니라 록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과 한국 클래식, 국악, 명절 풍습 등 멕시코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한국문화에 대한 소개와 인터뷰 등 콘텐츠 다양화에 청취자들이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그간 중국과 동남아 등의 방송사가 한류 콘텐츠를 직수입해 송출한 적이 있지만 멕시코 유력 방송사가 자체적으로 한류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해 방송한다는 점에서 케이 아워가 지닌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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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센트로와 제휴법인을 설립하고 한류 콘텐츠 기업을 운영하는 정희용 대표는 "그동안 중남미 한류열풍에 비해 이를 확산시킬 플랫폼이 없어 케이 팝 공연 등이 흥행에 실패한 사례가 많았다"며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중남미 지역의 안정적 프로모션 창구로 케이 아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이 팝, 드라마, 영화 등 한국의 대중문화를 비롯해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홍보는 물론 한국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 한국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소개하는 한국전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지 교민사회도 청취율이 높은 멕시코 최대 라디오 방송사가 한류전용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하는 것 자체가 한류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민신문 엘꼬레아노의 임성민 발행인은 "멕시코 사회에서 한류가 저변에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점에서 희망적"이라며 "우리 문화 전반을 고정적으로 다루는 방송이 생겼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국보 코트라 중남미 본부장은 "미디어가 기업매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현지여건을 고려할 때 한류전용 방송이 멕시코와 중남미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신제품 출시와 기업인지도 제고 등 마케팅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케이 아워 방송 개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인 '케이-팝 파티'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멕시코시티 중심가인 레포르마 거리에서 시민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행사 개최를 알리는 홍보물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후 관련 게시물이 750여 회 공유되고 55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행사 관련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10통 이상이 걸려오기도 했다. 

라디오 센트로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공동주최한 행사는 멕시코 현지인으로 구성된 케이 팝 커버댄스 5개 팀의 기념 공연과 사물놀이 길놀이, 서예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송기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장은 "케이 팝 등 한류 콘텐츠 확산을 위해 케이 아워에 한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 기획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라디오 센트로와 한류 공동 행사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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