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와 넥슨 사이 부동산 거래 의혹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우 전 수석의 아내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b3f7d542-8e5e-4fa6-858d-9a28a7751b8b (1).jpg](http://koreansilvertimes.com/files/attach/images/186/643/c8a4710e2a1022cfc22d339351f65523.jpg)
13일 뉴시스는 서울고검 감찰부(부장검사 이성희)가 지난 11일 우 전 수석의 아내 이민정(50)씨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검찰은 김정주(50) NXC 대표, 서민(47) 전 넥슨코리아 대표 등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씨에게 넥슨 사이의 땅 거래에 관한 사실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은 지난 2011년 3월 우 전 수석 처가가 보유하던 강남구 역삼동 825-20번지 등 일대 토지 4필지와 건물을 1300억여원에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넥슨은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지급했다.
이와 관련해 이석수 특별수사팀은 지난 2016년 우 전 수석의 개인 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혐의를 찾지 못했다. 이후 검찰 특별수사본부도 지난해 4월 넥슨과 우 전 수석 처가 사이 강남 땅 거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우 전 수석을 고발한 시민단체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다. 서울고검은 이를 받아들이고 수사가 미진하다는 이유로 재기 수사 명령을 내린 뒤 직접 수사에 나섰다.
한편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 최순실(62)씨의 '국정 농단'을 방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받는 중이다.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와 넥슨 사이 부동산 거래 의혹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우 전 수석의 아내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뉴시스는 서울고검 감찰부(부장검사 이성희)가 지난 11일 우 전 수석의 아내 이민정(50)씨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검찰은 김정주(50) NXC 대표, 서민(47) 전 넥슨코리아 대표 등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씨에게 넥슨 사이의 땅 거래에 관한 사실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은 지난 2011년 3월 우 전 수석 처가가 보유하던 강남구 역삼동 825-20번지 등 일대 토지 4필지와 건물을 1300억여원에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넥슨은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지급했다.
이와 관련해 이석수 특별수사팀은 지난 2016년 우 전 수석의 개인 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혐의를 찾지 못했다. 이후 검찰 특별수사본부도 지난해 4월 넥슨과 우 전 수석 처가 사이 강남 땅 거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우 전 수석을 고발한 시민단체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다. 서울고검은 이를 받아들이고 수사가 미진하다는 이유로 재기 수사 명령을 내린 뒤 직접 수사에 나섰다.
한편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 최순실(62)씨의 '국정 농단'을 방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받는 중이다.
![a1c4935d-26c1-43db-bbcf-0eae077e7890.jpg](http://koreansilvertimes.com/files/attach/images/186/643/b9a343c9288c68ffeee61a4823931542.jpg)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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