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809251901335b1.JPG


미 전역에서 지난 2년 연속 강력범죄 발생이 늘어나면서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 내 주요 한인 밀집 도시들에서의 주요 범죄 발생건수도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안전한 도시로 꼽히고 있는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도 여전히 인구 당 범죄 발생 비율은 남가주 주요 도시들 가운데 가장 낮지만 지난해 강력사건 발생수는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수사국(FBI)이 전국 1만3,007개 지역 경찰의 범죄 발생 통계를 근거로 발표한 ‘2017년 연례 범죄통계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 지역 주요 한인 밀집 도시들의 강력범죄 발생수가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살인·강도·강간·폭행 등을 합친 강력범죄의 경우 LA시가 총 3만507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5.9%의 증가를 보인 가운데 버뱅크(20.5%), 세리토스(14.4%), 글렌데일(20.7%), 라미라다(22.4%), 부에나팍(17.3%), 가디나(16.3%) 등 주요 한인 밀집지의 강력범죄 증가율이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 

이중 샌타모니카의 경우 강력범죄수가 지난 2016년 475건에서 지난해 705건으로 약 1.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어바인의 경우는 152건에서 169건으로 늘어 11.2%의 증가를 보였다.

반면 지난해 강력범죄가 두 자리수 이상 비율로 하락을 기록한 한인 밀집 거주지는 라팔마(-48.6%), 다이아몬드바(-13.6%), 테메큘라(-19.3%), 풀러튼(-14.1%) 등이었다.

주택침입 절도와 차량 절도 및 일반 절도를 포함하는 재산범죄 발생건수의 경우 전년 대비 증가율은 치노힐스(34.5%)에 이어 베벌리힐스(28.5%), 롤링힐스(21.4%), 팔로스버디스(12.6%) 등의 순으로 높았고,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아테시아(-26.0%), 패사디나(-14.5%), 코로나(-10.7%) 등의 순이었다. 어바인의 경우 지난해 발생한 재산범죄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2.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94 자바한인 급습 압류된 700만불 되찾았다 file Nugurado 389
93 LA 인근 ‘반드시’ 가야 할 박물관 file Nugurado 390
92 DMV ‘리얼 혼란’ 예약 6개월까지 밀려 file Nugurado 390
91 세도나 3박 4일간의 여행 Tip file Nugurado 391
90 트럼프, 올해도 EAS 불참…아시아서 미국 존재감 저하 불보듯 친구야친구 391
89 미 법원,푸에블로호 승조원 및 가족에 대한 北배상책임 인정 우파영혼 391
88 세인트 빈센트 병원 문 닫나…법원에 폐쇄 요청 file Vicikie 391
87 “이번엔 1,300달러 체크 빼내가” 우편물 절도피해 한인…은행측 보상처리 늑장 Nugurado 393
86 미국 요양원 골프장서 시작된 싸움으로 5명 사망 file Nugurado 393
85 프리웨이 추격 차 전복 절도 용의자 3명 사망 이창석 393
84 2020년 새해 미국 절반지역 최저임금 오른다 희망의그날 393
83 CA서 ‘멘솔’, ‘후카’, ‘시가’까지 판매 금지법 추진 마라나타 393
82 샌버나디노서 규모 3.4 지진 발생 file Nugurado 394
» 한인 밀집지 범죄 급증, 글렌데일·부에나팍 등 두자릿수 증가율 file Nugurado 394
80 삼성 "갤폴드는 시작에 불과"···가로로 접는 새 폴더블폰 공개 file 이창석 394
79 남부 캘리포니아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근처에서 산불 발생 산야초 394
78 게티 화재시 405 고속도로 따라 걷는 남자 다쓸어 395
77 오늘은 ‘전국 타코의 날’! 똘똘이 397
76 비싼 렌트비 감당 못해 노인들 거리로 내몰린다 file 니이모를찾아서 398
75 서머타임 11월 4일 해제…새벽 2시→1시로 돌려야 file Nugurado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