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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던킨'으로만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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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전통의 글로벌 도넛 체인 던킨도너츠가 브랜드네임을 바꿨다.



25일 CNN머니에 따르면 던킨도너츠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광고, 제품, 옥외광고판, 새로 입점하는 매장 등에서 '도너츠'를 버리고 '던킨'만 쓰기로 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마찬가지다. 

 

던킨의 변신은 이 패스트푸드 체인이 단순히 도넛 가게가 아니라 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를 주력 상품으로 하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의미라고 CNN은 해석했다.

던킨 브랜드 CEO 데이비드 호프먼은 "우리의 새 브랜드명은 미래 성장을 위해 우리 고객과 함께한 경험을 더 현대화하는 청사진의 일부"라고 말했다.

던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맨 처음 '던킨'으로 줄인 브랜드명을 사용했다. 이어 매사추세츠주에도 던킨만 쓴 새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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