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SI_20180920233324_V.jpg

 자료 이미지



해군사관학교 생도가 여생도 숙소 화장실에 무려 1년간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했다가 적발됐다.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11일 생활관 여생도 숙소 화장실을 청소하던 생도가 종이에 감싼 스마트폰을 발견해 훈육관에게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몰카는 변기 뒤쪽에 A4 용지로 감싸져 있었고, 카메라 렌즈 쪽에는 작은 구멍을 뚫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몰카를 감싼 종이에는 “말하면 퍼뜨려 버리겠다”는 협박성 글도 적혀 있었다.


신고를 받은 훈육관은 생활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3학년 김모 생도가 설치한 것을 밝혀냈다. 

훈육관은 몰카를 설치한 김 생도로부터 즉시 설치 사실을 확인한 후 해사 헌병파견대에 신고했다. 

해사 헌병파견대 조사 결과, 김 생도는 2학년 때인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무려 1년간, 11차례에 걸쳐 몰카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생도는 여생도 생활관을 개방하는 일과시간 등에 태연히 화장실에 들어가 몰카를 설치해놨다가 다시 가져오는 수법으로 계속 불법촬영을 이어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몰카 피해자는 여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사 측은 피해 생도에 대한 심리치료 등 보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해사 측은 “김 생도의 촬영 사실을 확인한 뒤 즉시 여생도들과 생활관에서 분리 조치를 했다”면서 “촬영한 몰카는 현재까지 외부에 노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해사는 오는 21일 교육위원회를 열어 김 생도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해사 관계자는 “김 생도의 행위는 퇴교 조치 사안으로 교육위에서 퇴교 조치가 이뤄지면 관련 수사기관에 이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587 파리 센강에 고속 水上 택시가 달린다 file Nugurado 343
586 탄자니아 여객선 전복 사망자 136명으로 늘어 file Nugurado 343
585 방탄소년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오프닝 무대 장식 file Nugurado 343
584 영 김 상대후보 성추행 의혹 휘말려…반사이익 가능 file Nugurado 343
583 [지금 한국에선] 화난 BMW 차주 "520d 조사 미국에 맡겨라" file Nugurado 343
582 LA한인회·LA총영사관 광복절 기싸움 file Nugurado 343
581 멜라니아 영주권자 부모, '연쇄 이민' 수혜 논란 file Nugurado 343
580 안철수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 존중'…조만간 미국행(종합) file Nugurado 343
579 “책임지겠다는 말 한 적 없다” 이재명 인터뷰 태도 논란 file Nugurado 343
578 [한반도 해빙] '3천조원 광물자원'…북한산 석탄으로 발전소 돌리나 Nugurado 343
577 이번엔 케냐서 미국인 3명 사망···알카에다 연계조직, 미군 기지 습격 신밧드의보험 342
576 이란의 최고 지도자의 눈물에... 미국에 복수를 부른다 친구야친구 342
575 中, 美본토 겨냥 SLBM 개발 잰걸음… “트럼프 압박 대응” 신밧드의보험 342
574 ‘그린존’에 잇딴 로켓 공격.. 사망자 없어 슈렉 342
573 불법이민 막는다더니…'트럼프 장벽'에 구멍 숭숭 친구야친구 342
572 “미국인 절반 이상, 트럼프 탄핵 조사 지지…찬성 증가세” 희망의그날 342
571 “14건 범행” 이춘재 드디어 자백…화성 사건보다 많다 | 뉴스A 휴지필름 342
570 중국이 만만하게 여기는 대만을 점령 못하는 이유 - 가장 많이 본 뉴스 Scott 342
569 '동덕여대 알몸男' 경찰 현장조사 중…교내 CCTV 분석 출처 file Nugurado 342
568 " 다녀와야 할 곳이면 다녀오면 되고 우린 그동안 기다리면 된다." file Nugurado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