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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와 캐나다의 대마초 생산 업체 인 오로라 카나 비스 (Aurora Cannabis ) 는 마리화나 주입 음료를 개발하는 것을 검토 협의하고 있다고 월요일 캐나다 경제 신문 인 BNN 블룸버그 (BNN Bloomberg)가 발표 한 뒤 주가가 14 % 이상 상승했다. 양측 간의 협력 관계는 염증, 통증 및 경련을 완화 시키기위한 건강 중심 음료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미 경제매체 CNBC 도 코카콜라가 마리화나(대마초) 제조업체인 오로라 캐너비스와 마리화나 주입 음료를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캐나다 매체 BNN 블룸버그를 인용해 코카콜라와 오로라 캐너비스가 염증, 통증, 경련 등에 작용하는 일종의 건강음료 개발을 논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코카콜라는 "신경에 작용하지 않는 CBD(캐너비디올)를 건강음료의 성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음료업체가 CBD 시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CBD는 마리화나에서 추출하는 고체 성분이다.
코카콜라 측의 설명은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일종의 의료용 마리화나 성분 음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카콜라와 오로라 캐너비스는 그러나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 최종 결정 이전까지는 구체적으로 음료 개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코카콜라와 오로라 캐너비스의 협업은 메이저 음료 시장에서 최초로 마리화나 관련 제품을 상용화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코로나 맥주를 만드는 콘스텔레이션 브랜즈가 마리화나 제조업체인 캐노피 그로스에 40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몰슨 쿠어스 Molson Coors Canada도 합법적 인 제휴를 통해 캐나다 시장을위한 비 알콜 성, 대마초 주입 음료를 개발할 수있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캐나다 대마초 생산 업체 인 Hydootherapy Corporation (HEXO) 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