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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소를 넣은 여름 야채

조회 수 390 추천 수 0 Nugu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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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쿠즈메'는 속이 비어 있는 야채를 그릇 삼아 고기소를 채워 구운 요리입니다. 이번에는 두 종류의 여름 야채 피망과 여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meal_180727_l 1.jpg


재료(4인분)


ingredients_180727 2.jpg

여주1 개

피망 4 개

다진 닭고기 200g 

양파 80g


소금 4분의1 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간장 2 작은술

참기름 1 작은술

밀가루 1 큰술


밀가루 적당량

기름 적당량


(소스)

간장 1 큰술

식초 2 작은술

연겨자 적당량

  



만드는 법

1.양파를 다집니다. 볼에 다진 고기를 넣고 끈기가 날 때까지 손으로 반죽한 다음 소금, 후추를 넣고 반죽합니다.

2.간장, 참기름, 밀가루를 넣고 섞은 뒤 마지막에 다진 양파를 넣고 잘 반죽합니다.

3.여주는 1.5cm 두께로 둥글게 썰어 속의 씨를 뺍니다. 피망은 세로로 반으로 자르고 꼭지 밑으로 깔집을 내어 씨를 뺍니다.

howto_180727_3.jpg


4.여주와 피망의 안쪽을 중심으로 밀가루를 잘 묻힙니다.

5.식탁용 칼로 야채의 빈 부분에 고기소를 채워 넣습니다. 고기소의 표면을 칼로 깎아내 평평하게 합니다. 채운 고기소의 표면에 밀가루를 묻힙니다.

howto_180727_5.jpg


6.프라이팬에 기름 1 큰술을 두르고 고기소를 밑으로 해서 피망을 가지런히 놓습니다. 여주도 가지런히 놓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로 2,3 분 굽습니다.

7.가끔 뚜껑을 열어 상태를 보고,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뒤집어 물 1 큰술을 넣고 뚜껑을 덮습니다. 3,4 분 더 찜구이로 합니다.

howto_180727_7.jpg


8.고기소 한가운데에 꼬치를 찔러보고 맑은 육즙이 나오면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고 식초와 간장을 섞은 소스와 연겨자를 곁들입니다.

  


원포인트 정보 코너

여름 야채

여름 야채는 일본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적합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주는 더위를 이겨내는 데 필요한 비타민C가 레몬의 3 배나 들어 있다고 합니다. 땀과 함께 손실되기 쉬운 칼륨 등의 미네랄도 균형있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몸 속의 열을 내려줍니다.

피망 또한 비타민C 외에도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니쿠즈메'는 피망의 이상적인 요리 방법입니다. 비타민A는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몸에 흡수되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피망의 비타민C는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하우스 재배가 주류라서 여름 야채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구입할 수 있는 야채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제철 식재료는 태양과 대지의 힘으로 인해 영양가가 매우 높습니다. 제철 야채를 먹어 자연의 에너지를 몸 속에 넣으면 면역력이 강해지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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