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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니 전에 없던 만남이나
모임 약속이 하나둘 생기다 보니
아무래도 평시보다는 술을 더 자주
혹은 더 많이 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서 오늘은 연말연시 술자리를 피하지
못할 거라면 적게나마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면서 동시에 건강에도 좋은
그런 술안주는 뭐가 있는지....
이른바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숙취해소에 좋은 술안주 따로 있다? 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한번 포스팅 해봅니다.
◆ 손상된 간세포 재생을 돕는 수육 ◆
특히 부드러운 육질의 수육은 무엇보다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이런 지방함량은 적은 양질의 단백질은
술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습니다.
술안주를 고를 때는 튀김류보다는
수육, 국, 조림 찌개 같은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위주의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다만,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가공육은 포화지방이 너무 많으므로
숙취해소음식이나 안주로 선택하면
오히려 건강에 더 좋지 않습니다.
◆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미역 ◆
미역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조류는 풍부한 칼슘, 철분, 및
아미노산이 들어 있습니다.
해조류 같은 알칼리성 식품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줍니다.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로 인해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 B3,B6가 풍부한 꽁치, 고등어◆
꽁치나 고등어와 같은 생선에는
알코올 분해를 돕는 비타민 B3, B6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습니다.
특히 등 푸른 생산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과음시 발생하는
뇌 신경 세포막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필름이 끊기거나 술을 먹는 도중에
꾸벅꾸벅 졸거나 하는 것은 모두
뇌가 알코올로 인해 마비돼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알코올성 치매에서
노인성 치매로 더 빨리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하니 몸에 좋은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은 이제 필수!!
◆ 술로 지친 간의 영양공급원, 버섯 ◆
알코올로 지친 간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버섯!
버섯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지친 간세포의 영양 공급에 좋습니다.
버섯은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고
간의 독성을 완화시켜 주기에
숙취해소음식으로 좋습니다.
버섯의 좋은 성분은 모두 수용성이므로
볶음이나 탕, 전골 형태로 먹는 게 더 좋습니다.
◆ 음주로 인한 숙취 예방에 좋은 곶감 ◆
곶감에는 음주로 인해 쉽게 부족해질 수 있는
엽산 및 구연산 및 무기성분과 비타민류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곶감을 술안주로 내오는 경우는 영양학
이나 효능적 측면에서 보면 마른 안주로
주당들에겐 꽤나 권할만 합니다.
특히 곶감은 피부에 좋은 비타민A와 C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여성 애주가들이라면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지는 못해도 적어도
현상 유지는 한다고 봐야 될 겁니다.
더군다나 곶감은 요점처럼 추운 환절기
감기도 예방에도 좋으니 일석이조라 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