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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 50만명 임대 주거

▶ 생활비 30-5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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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내 저소득층 노인중 상당수가 과다한 렌트비 지출로 생활고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LA 타임스]



가주 내 저소득층 노인 세입자 중 4분의3이 과다한 렌트비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코트하우스 뉴스’가 최근 UCLA가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주내 저소득층 노인 세입자의 55.8%는 과다한 렌트비로 인해 ‘매우 큰 부담’을, 22.6%는 ‘보통수준의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 보고서는 주내 저소득층 노인 50여만명이 렌트를 살고 있으며, 세입자의 상당수가 오랜기간 세입자로 생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주내 노인 420만명은 자신이 소유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메디칼 케어를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연방주택도시계획국은 렌트비가 세전소득(pretax income)의 50%를 넘으면 매우 큰 부담, 30%를 넘으면 보통수준의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렌트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당사자가 책정한 한달 예산에서 거주, 식사, 의료 등 필수요소 중 거주를 포기하고 노숙자가 되는 저소득층 노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보고서의 공동저자 중 한명인 이멜다 파디야-프라우스토는 “가주의 살인적인 렌트비가 저소득층 노인들을 집 밖으로 내몰고 있다”며 “운이 좋으면 가족과 친척들에게 얹혀살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LA 노인국은 노인들이 교통과 하루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근본 문제인 렌트비 해결 방안은 제시하지 않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가주에서는 새크라멘토 지역이 저소득층 노인들이 렌트비 부담을 가장 많이 느끼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새크라멘토에서 렌트비로 인한 재정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은 전체 해당인구의 64%에 달한다. 

보고서의 수석저자인 P. 월러스는 “가주인구는 급속도로 노령화하고 있다”며 “노인층의 소득이 늘지 않고 있는데 반해 렌트비 오름세는 계속되고 있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주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인 LA카운티 거주자의 55%는 지나치게 높은 남가주 렌트비 때문에 타지역으로 이주를 심각하게 고려한 가족이나 친지가 있다고 최근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서 밝혔다. 

가주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내 주택난은 갈수록 심각한 양상을 띄고 있다. 현재 주내 거주유닛 공급은 수요보다 약 400만개나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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