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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짐 맥도넬 LA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오늘(11일) LA한인타운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맥도넬 국장은 현재 셰리프국이 관리하는 재소자 만 7천여명 가운데 31%가 정신질환을 앓고있으며,
이 수가 매년 10%씩 증가하고있다고 전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 소속 아시안 아메리칸 퍼시픽 아일랜더계 경찰은 전체의 7%에 불과 하다며
또 맥도넬 국장은 과거 부패 스캔들로 얼룩졌던 셰리프국이 개혁을 통해 새로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신을 밝혔다.
맥도넬 국장은 자신도 이민자 가정 출신이라면서 아시안 커뮤니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있는 피난처 주 법안에 대해서는 유죄를 확정받은 강력 범죄자만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인계하는 등
‘중립’을 지켜야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4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맥도넬 국장은 11월 결선에서 33%의 득표율로 2위에 오른 알렉스 비야누에바 전 LA 카운티 셰리프국 루터넌트와 맞붙게 된다.
맥도넬 국장은 현재 에릭 가세티 LA시장을 비롯해 마이클 퓨어 LA시 검사장, 허브웨슨·데이빗 류 LA 시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은 상태다.
한편,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맥도넬 셰리프 국장은 33%의 득표율로 2위에 오른
알렉스 비야누에바 전 LA카운티셰리프국 루터넌트(민주당)와 오는 11월 본선에서 맞붙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