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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철, ‘피부건강’에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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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마다 날씨와 환경이 변화하면 피부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계절마다 피부 보호를 위한 방법들에 차이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환절기는 계절의 변화에 적응해야하므로 가을의 문턱에서 피부 역시 충분한 휴식과 영양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우진 교수는 '지난 여름에 쌓인 피부의 피로를 제대로 회복시켜놓지 않으면 각종 피부 후유증으로 고생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부는 건강한 몸과 마음의 신호등이므로 잘 자고 잘 먹고 그때 그때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이 역시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이면 찾아오는 '피부 가려움증'. 이는 가을만 되면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럽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증상이 호전됐다가도 피부건조증과 습진이 잘 생기는 성향이 있는 경우 증상이 심해진다. 또 노인의 약 20%가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에 의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가을에는 건성피부와 건성 습진도 건조한 공기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가렵다고 해서 일단 긁기 시작하면 오히려 점점 더 가려워지고 원래 없던 피부병도 생긴다. 실제 많은 피부병이 피부를 자극하거나 때를 세게 밀거나 습관적으로 긁어서 발생한다. 또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가려움증이 생겨서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암 같은 숨어있는 전신 질환과도 연관될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에 별다른 발진이나 변화가 없으면서 여기저기 스멀스멀, 한밤중에 따끔거리면서 가렵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 피부건조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피부의 제일 바깥쪽인 각질층은 건강한 피부에서는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각질층의 수분이 소실된 상태를 피부건조증이라 한다. 가을철의 건조한 공기와 선선한 바람은 이러한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아 마치 가뭄에 논밭이 갈라지듯 피부도 갈라지며 미세한 껍질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피부의 각질이 정체되면서 일어나서 푸석거리고 탄력이 떨어져 보이며 칙칙해진다. 얼굴피부가 건조할 경우 피부가 민감해지고 피부가 당기고 화장품에 의한 자극성 피부염도 잘 생기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우진 교수는 '가을철 건조한 피부와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줘야 한다. 하루 6~7잔의 물을 마시고 수분이나 유분 크림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스킨 미스트처럼 뿌려주는 타입도 사용하기 편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안을 할 때는 크림타입의 클렌저나 액상세안제로 소위 '비누성분이 없는 비누'라는 식으로 표시돼 있는 약산성의 순한 세안제를 사용해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촉촉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잘못된 목욕 습관(강한 비누, 때수건, 뜨거운 물)도 피부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에 약한 비누를 부분적으로만 사용하며 거친 때수건으로 밀지 말아야 한다. 목욕용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고 목욕 후 3분 이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실내습도는 가습기를 틀어서 5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두피도 건조해지면 비듬이 일고 모발이 갈라지므로 모발영양제품도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커피나 술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이우진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의 적도 역시 건조한 기후와, 건조한 피부다. 나이와 증상 별로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개 오래 지속되므로 당장 효과가 높다고 해서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남용해서는 안 된다. 유아 아토피피부염은 대개 얼굴에 나타나는데 전문의와 상담없이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임의로 쓰다보면 각종 후유증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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