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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탈모’가 심해진다?

Nugurado 2018.09.09 16:48 조회 수 : 322

가을철 탈모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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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심해지는 탈모, 예방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 

가을철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여름 동안 강한 햇빛과 과다한 두피 분비물들에 의해 시달려온 모발이 시간이 흐르면서 다량으로 빠지는 경우와 가을에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은 모발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의 생성을 방해, 모근(毛根)을 에너지 부족으로 만든다.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억제한다. 이런 방식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흔히 대머리라 불리는 남성형 탈모이다. 대머리는 유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엄밀히 말해 대머리 자체보다는 남성호르몬에 민감한 체질이 유전되는 것이다. 

가을철 탈모 예방법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로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쌓이기 쉬우므로 두피 건강에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는 사람은 노폐물과 지방,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우진 교수는 '탈모증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예방에 좋은 특별한 음식물은 없으며 이들 식품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없다. 다만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 잡힌 식단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맥경화와 같은 심장질환과 대머리 증상은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하므로 지나친 동물성 지방 섭취는 금하는 것이 좋다. 두피의 혈액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서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과도한 경우는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 

머리손질을 젖은 상태에서 심하게 하는 것은 머리카락을 상하게 한다. 잦은 퍼머넌트, 염색과 탈색 등도 모발에 손상을 가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적절한 샴푸와 린스를 하는 것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며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비듬이 심한 경우나 지루피부염 같이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 밖에 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술, 담배, 편식,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감소, 수술, 빈혈, 갑상선질환 등에 의해서도 탈모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 피부건강의 적 자외선 주의 

가을철은 하얀 얼굴이 미인이다. 따라서 가을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보습과 더불어 미백인데 여름철에 과도한 선태닝을 했다면 더 미백에 신경을 써야한다. 과도한 자외선은 피부의 잡티, 기미를 형성할뿐더러 잔주름도 만들고 피부탄력도 저하시키며 얼굴의 아주 가는 모세혈관도 서서히 확장시켜서 소위 '자외선 노화'를 촉진시킨다. 

또 피부트러블, 즉 피부 자극이나 염증, 습진이 생기면 잡티나 색소침착으로 이어지므로 조기에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우진 교수는 '미백 치료를 위해 각종 미백 화장품이외에도 하이드로퀴논 제제, 합성 비타민 A, 비타민 C 등이 들어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나 피부과 연고제를 전문의와 상담 후 2~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한에서 믿을만한 피부 주치의를 정해놓고 보습과 미백, 항노화 관리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피부에 미백 성분을 바르는 것이 피부 깊숙히 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각종 미백치료 성분을 전기이온영동법이나 초음파법, 혹은 아주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해서 피부 장벽을 통과하도록 시술한다. 이런 치료는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이 받을 수 있다. 

가을이라고 자외선이 줄었다고 생각하여 맨얼굴로 다닌다는 건 위험천만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계절 공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늘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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