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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가 저소득층 첫주택구입 지원 프로그램인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 프로그램을  확대재개한다. 

LA시는 저소득층 첫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LIPA)의 지원 액수를 기존 6만 달러에서 9만 달러로, 구입 가능한 주택 가격도 상향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주택 가격은 오르는데 반해 소득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내집 마련 기회 제공이 목적이라고 시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LA시의 중산층 첫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MIPA)의 수혜액은 6만 달러로 변화가 없다. 

비영리재단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이 3만 달러나 늘어난데다 예산도 540만 달러가 배정됐다"며 "한인들도 이번 기회를 잘 살리면 내집마련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중간소득 80% 이하 소득층 대상)는 LA 시정부의 저소득층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으로 LA시가 운영하는 2개의 첫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중산층 첫주택구입자들에게 6만 달러를 지원하는 MIPA(Middle Income Purchase Assistance)가 있다. 

저소득층 다운페이 지원(LIPA) 

LIPA는 저소득층이 대상이며 무이자로 최대 9만 달러까지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융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구입 대상 주택은 콘도미니엄·타운홈과 단독주택 등이며 주 거주지(Primary residence)여야 한다. 자격조건은 소득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며 과거 3년 동안 무주택자로 8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LIPA 혜택을 받는 주택구입자는 LA시에서 최고 52만2500달러의 단독 주택이나 최고 45만7900달러의 콘도나 타운홈을 살 수 있으며 집 구입시 주택가격의 최소 1%는 다운해야 한다. <표 참조> 이번 인상 조치 전, 단독 주택 구입가 상한선은 49만8750달러였으며 콘도와 타운홈은 40만4700달러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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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다운페이 보조(MIPA) 


MIPA는 주택구입 가격 상한선이 있는 LIPA와 달리 가격 제한이 없어서 원하는 지역의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올해 배정된 예산은 200만 달러 규모로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 MIPA를 이용해 주택을 구입한 소유주는 주택을 매각하거나 모기지 완납시에 지원금을 상환해야 하는데 원금은 물론 가치상승분의 일부를 납부해야 한다. 

MIPA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첫주택구입 요건에 해당하고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소득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는데 중간소득의 81~120%에 해당하는 소득층에게는 6만 달러까지 무이자로 빌려주며, 중간소득의 121~150%에 해당하는 소득층은 3만5000달러까지 지원된다. 

이 소장은 "주택 지원프로그램 모두 자금이 소진되면 중단되는데 이번엔 배정된 예산이 과거에 비해서 넉넉한 편"이라며 "다음달에 열리는 '제9차 주택융자 무료 세미나'에 참석하면 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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