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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씨가 마지막 공연에서 정치권을 향해 비판하자 여러 가지 말들이 나왔죠.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입 닫고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인지.”라고 했고요. 김영록 전남지사는 “양비론이다.” 계엄은 잘못되었는데 오른쪽도 왼쪽도 잘못했다고 하는 것은 팬이지만 용납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오른팔이 감염되어 썩어간다면?”이라고 이야기하며 오른팔에 대해서 계엄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이언주 의원의 발언도 있었습니다. 나훈아 씨는 “왼쪽이 오른쪽 보고 잘못했다 생난리를 치고 있어... (왼쪽 팔 보며) 너는 잘했냐.”라고 10일에 이야기했고요.
이에 앞서 말씀드렸던 여러 발언들이 나오자 “오른쪽도 잘한 것이 없지만 왼쪽은 잘했느냐는 취지로 발언했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는데 말을 전부 끊어 먹고 마음대로 평론․해석하고 있다고 또 한 번 말을 했죠. 그런데 허주연 변호사님. 어제 한 문화․시사평론가로 활동하는 분이 이러한 발언을 했습니다.
“비열하다. 중립 행보 아닌 피해 간답시고 한 발언이다. 그 또래 노인들은 왜 그럴까? 한국에 사는 7~80대 노인들의 일반적인 정서이다.”라고 이야기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