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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연속안타 행진이 5경기에서 마무리됐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지난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이어왔던 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도 0.280에서 0.273으로 하락했다.
오클랜드 선발 에드윈 잭슨을 상대로 1회 3루 파울플라이로 아웃된 최지만은 4회 우측으로 좋은 타구를 때려냈으나 우익수 정면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며 안타 기회를 노혔다.
6회 무사 2,3루 찬스에서는 바뀐 투수 숀 켈리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고, 8회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오클랜드는 연장 접전 끝에 탬파베이에 2-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