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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19년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지난 일요일 밤(현지시간) 프랑스의 스타드 리옹에서 열린 2019년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2-0으로 꺾고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포워드 메간 라피노에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었고 미드필더 로즈 라벨이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준결승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라피노에는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부상 회복에 최선을 다했고 결국 경기에 출전, 팀이 우승하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미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소셜 미디어를 비롯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축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미국의 메간 라피노에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어 골든볼을 차지했으며 골든슈(5골3도움)도 함께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