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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펼쳤다. 

후반 선취골을 성공시킨 황의조가 환호하고 있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A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년 여만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의 PK가 우루과이 수문장 무스렐라의 선방에 막혀 튕겨 나왔다. 황의조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공을 차 넣었다. 우루과이 선수들 보다 한발 빨랐던 황의조의 발을 떠난 공은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팬들 앞으로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펼쳤다. 후반 선취골을 성공시킨 황의조가 환호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를 맞아 최전방에 황의조, 그 뒤에 손흥민-남태희-황희찬을 선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성용과 정우영을, 포백에는 중앙에는 김영권과 장현수, 좌우 풀백에는 홍 철과 이 용을 배치했다. 수문장은 김승규를 선택했다. 석현준 문선민 이승우 등은 벤치에 대기한다. 이재성과 박지수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 명단에서 뺐다.

벤투 감독은 9월 두 차례 A매치와 똑같은 전형을 구사했다. 벤투호는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전(9월 7일)에서 4-2-3-1 포메이션을 썼다. 당시 최전방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2선에는 손흥민(토트넘) 남태희(알두하일) 이재성(홀슈타인 킬) 카드를 꺼내들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성용(뉴캐슬) 정우영(알사드), 포백의 중앙에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FC도쿄), 좌우 풀백으로 홍 철(수원삼성)과 이 용(전북)을 배치했다. 골문은 김승규(비셀고베)에게 맡겼다. 당시 한국은 이재성의 결승골과 남태희의 쐐기골로 2대0 승리했다. 

두번째 칠레전(9월 11일)에서도 전형은 똑같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원톱, 2선에 손흥민-남태희-황희찬(함부르크)를 세웠다. '더블 볼란치'에는 기성용과 정우영, 포백에는 홍 철-장현수-김영권-이 용을 썼다. 골문에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을 세웠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대등하게 싸워 0대0으로 비겼다.

손흥민과 함께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황의조는 칠레전에 이어 벤투호 출범 범 이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황의조는 손흥민 황희찬 남태희와 공격을 이끌었다. 황의조는 최전방에서 많은 찬스를 잡지는 못했다. 우루과이는 세계 최강 수비진으로 나섰다. 우루과이 수비 밸런스가 좋았다.

그러나 황의조는 빈틈을 노렸다. 후반 4분 황희찬의 스루패스를 받은 황의조의 간결한 슈팅이 상대 GK 선방에 막혔다. 아쉬운 장면이었다.
하지만 황의조는 두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손흥민이 놓친 슈팅을 황의조가 마무리했다. 황의조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 기세를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도 이어갔다. 그리고 이번에 A매치에서도 살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동지 손흥민 황희찬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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