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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결정력까지 가세한 유벤투스가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스타디오 베니토스티르페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A 5라운드 프로시노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개막전이었던 키에보와의 경기부터 5연속 승리(승점 15)를 챙겼다. 4승1패(승점 12)를 기록 중인 2위 나폴리와는 승점 3점차다.
포문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후반 36분 피아니치가 슈팅한 공이 밀집된 수비를 맞고 굴절되자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두 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3호골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지난 16일 사수올로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리에A 데뷔골과 멀티골을 동시에 기록한 바 있다.
일단 힘겹게 문을 열자 추가골은 쉽게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공을 빼앗아 찬스를 만든 가운데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