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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최다, 수요일 최저
LA가 미 전역 도시 가운데 난폭운전이 가장 극심한 것으로 한 조사 결과 나타났다.
개스버디 닷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난폭운전이 가장 심한 도시 1·2·3위는 각각 LA와 필라델피아, 새크라멘토가 차지했다. 이들 도시에서 난폭운전 횟수는 전국 평균보다 21%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폭운전자들은 미국에서 가장 교통난이 심한 도시의 공통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경적을 마구 울리거나 급브레이크를 밟고, 앞차와의 거리가 밀착된 도로 위에서 쉽게 흥분하거나 화를 내며, 과속, 급가속, 급정지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같은 난폭운전은 차 연비를 최고 40%나 떨어뜨리게 되며 연료 낭비도 늘리게 돼 연간 477달러의 개스비를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주중 가장 난폭운전이 많은 날은 금요일이며 수요일이 가장 적은 날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