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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면적 8만3000 에이커 넘어서

1일 오전부터 다시 샌타애나 강풍 예보

북가주 캠프파이어 희생자 23명에 실종자 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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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파이어가 10일 5% 진화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부터 다시 샌타애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ABC7뉴스 웹사이트 캡처]

 

남가주 LA 인근 말리부 해안지역과 벤투라 카운티에 번지고 있는 울시파이어(Woolsey Fire)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6시 현재 피해 면적은 8만3000에이커를 넘었고 주민 2명이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 가옥은 150채 이상이다.

 

울시파이어는 전날인 9일 밤까지만 해도 통제 불능 상태로 피해면적이 눈덩이처럼 불었으나 그나마 10일 새벽부터 바람이 잦아들며 기세가 약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일요일인 11일 오전부터 다시 샌타애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소방당국과 피해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10일 오후 6시 현재 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화재로 말리부가 포함된 LA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 주민 26만5000명이 대피한 상태며 피해지역이 늘수록 대피 주민 수도 증가할 전망이다.

 

 

11일 일요일 오전부터 다시 샌타애나 강풍이 몰아닥칠 것으로 기상당국은 예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한 13일(화)까지 화재 경보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대행은 울시파이어와 인근에서 발생한 다른 산불 힐파이어와 관련해 LA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주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했다.

 

토요일 하룻밤 사이에만 7만 에이커가 넘는 면적을 불태우는 등 급속도로 피해면적을 넓히고 있는 울시파이어는 9일 오전 리버티 캐년 로드에서 101번 프리웨이까지 넘어서며 다수의 주택 밀집지역을 위협하고 있다.

 

울시파이어는 샌타 수재나 패스에 있는 로켓다인 시설 인근 시미 밸리에서 처음 발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화재와 관련해 남가주 에디슨사에서 전기를 공급받고 있는 1만3700가구가 10일 오후 현재 정전피해를 겪고 있고 화재 피해지역에서 인터넷 공급업체로 스펙트럼을 쓰는 가구 역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근에서 발생한 힐파이어는 까마리요 동쪽에 위치한 산타로사 밸리를 태우고 있으나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지난 수요일 밤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지역에서 수 마일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다.

 

소방당국은 11일 오전부터 샌타애나 강풍이 다시 찾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터 화재경보에 따른 주차금지 프로그램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화재 발생 가능성이 아주 높은 지역에 일정 기간 동안 주차할 수 없도록 강제하는 조치를 말한다. 이 기간에는 주차 금지 표지판이 붙어 있고 그래도 주차했을 경우에는 강제 견인당할 수 있다. 해당지역을 알고 싶으면 해당 웹사이트(www.lafd.org./news/woolsey-fire)를 방문해 살펴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북가주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인 '캠프파이어'의 희생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 뷰트 카운티 경찰국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북 캘리포니아 사망자가 23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도 11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뷰트 카운티 경찰국은 발화 사흘째인 이날 수색작업에서 14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경찰국은 일부 사망자들은 집과 자동차 안에서 발견됐으며 DNA 조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찰국은 현재까지 연락 두절로 신고된 실종자는 110명이라고 밝혀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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