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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우드 지역 주택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1,300만 달러가 넘는 저택 건물이 전소됐다.
LA시 소방국에 따르면 14일 새벽 4시께 300 블럭 노스 락킹엄 애비뉴에 위치한 고급 저택에서 불길이 치솟아 100여 명의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 진화 작업을 벌여 2시간30분 만에 진화했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불이 난 저택은 1,37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 7,552스퀘어피트의 집으로, 과거 O.J. 심슨이 살았던 저택 바로 인근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진화 작업 후 일부 소방관들이 고통을 호소해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방 당국은 이 저택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