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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여동생 멜라니 파나요투가 오빠가 불렀던 ‘Last Christmas’가 울려 퍼진 지난 25일(수) 크리스마스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니 파나요투는 향년 55세로 오빠 조지 마이클 생전에 다정했던 남매였는데 조지 마이클이 숨진 지 3년만에 숨졌다. 英 방송 BBC는 어제(12월27일) 조지 마이클 가족이 멜라니 파나요투가 지난 25일(수) 런던에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지 마이클 가족은 멜라니 파나요투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더 이상 자세한 사망과 관련한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런던 경시청도 “50대 여성이 위독하다”는 신고를 받고 25일(수) 크리스마스 저녁 7시35분에 구급대가 출동했다며 갑작스럽게 50대 여성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그 사망을 둘러싼 의혹은 없다고 공식발표했다.
멜라니 파나요투는 오빠 조지 마이클의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그동안 활동해왔고 조지 마이클이 지난 2016년 크리스마스에 英 옥스퍼드셔 자택에서 53세의 나이로 갑자기 숨지면서 대부분 유산을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