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코드 |
---|
김길태의 91세 왕언니의 레슨(15)
나는 삶을 살아가는 데 행복과 불행은 내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믿는다. [일러스트 김회룡]
마음가짐이 나를 만든다. 행복도 불행도 내 마음가짐에 있다고 믿는다. 삶을 살아가는 데 마음가짐은 정말 중요하다.
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다.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더 많은 것 같은 고달픈 날이 계속될 때도 있다. 그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내 마음가짐이 아닐까? 불행한 일도 행복한 일도 순간이다. 해가 가고 시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남을 뿐이다. 특히 어렵고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 원인을 잘 생각해봐야 한다. 해결책과 미래에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며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
돈 빌려주고 떼인 적 많아
특히 돈에 대한 마음가짐을 생각해본다. 나는 젊을 때 크고 적은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일이 많았다. 그 시절은 삶이 빈곤해 은행 대출 같은 것은 서민에게 너무도 먼 이야기였다. 급하면 주변 사람에게 돈을 빌리는 일이 일상이었다. 나는 받지 못한 돈 때문에 싸운 일은 한 번도 없었다. 아주 떼인 돈도 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형편이 좋아지면 이자와 원금을 돌려주는 일이 많아 가만히 기다리면 됐다.
빌린 돈을 안 주면 내 것이 아니었구나 하고 마음가짐을 선한 쪽으로 돌린다. 내가 빌려줄 때의 마음을 생각해보고 반성하면 된다. 분명 이자를 받는다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돈에 대한 이자를 합하면 원금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다. 억울할 것 하나도 없다.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하고 또 불행하기도 한 것이 사람의 삶이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돈이 없으면 빌려주지 않기로 했고,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그냥 주기로 했다
내가 병원을 개업하고 수입이 늘어날 때였다. 돈은 근심도 데리고 다니는지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많았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돈이 없으면 빌려주지 않기로 했다. 급하다는 청에 못 이겨 내 주위 사람에게 돈을 빌려서 주는 일만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엔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그냥 주기로 했다. 병원을 운영 중이라 없다는 소리를 할 수 없어서였다.
급하다고 사정하면 그냥 준다는 마음으로
왜 마음가짐을 돈 이야기로 하느냐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돈’은 사람을 치사하게, 또는 훌륭하고 좋게 만들기도 한다. 악한 사람 돈에는 마가 따른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돈에 대한 마음가짐이 그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든다.
평생 살면서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착한 마음을 가지고 참고 이해하고 도우며 살면 자연히 행복해질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행복하면 내 주위 사람도 행복하다. 선한 마음가짐이 내 인격을 만들고 좋은 삶으로 이끌어준다고 나는 믿고 산다.
김길태 산부인과 의사 [email protected]
짐
엘에이 렌트카 / 얼바인 렌트카 / 풀르턴 렌트카 / 장단기 렌트카
무조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
합리적 가격
편리하고 간편한 예약
국제면허증으로 렌트가 가능
전화번호: 213 663 6861
카카오톡 아이디: kkk1234509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무조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
합리적 가격
편리하고 간편한 예약
국제면허증으로 렌트가 가능
전화번호: 213 663 6861
카카오톡 아이디: kkk1234509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115 | 화내기 전 딱 3분 멈추고, "잘했어" 앞세우자 | Nugurado | 370 |
114 | 노타이로 중년 여름 옷 맵시 살려주는 프리넥 셔츠 | Nugurado | 508 |
113 | 아이가 오면 소아과, 산모가 오면 산부인과였던 동네병원 | Nugurado | 437 |
112 | 6.25전쟁의 역사 | Nugurado | 475 |
111 | 2차 세계대전과 6·25 겪은 기막힌 세대 “전쟁만은 제발” | Nugurado | 431 |
110 | 전란통 의대 시절 내 노트 빌린 남학생 "네 덕에 의사됐어" | Nugurado | 435 |
109 | 절망의 연속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대동법 완성한 김육 | Nugurado | 400 |
108 | 워렌 버핏에게 "성공한 인생이란 뭐냐" 물었더니 [출처: 중앙일보] 워렌 버핏에게 "성공한 인생이란 뭐냐" 물었더니 | Nugurado | 602 |
107 | 변하는 건 내 마음일뿐,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 | Nugurado | 418 |
106 | 방패 베고 병사와 한솥밥 먹은 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 Nugurado | 458 |
105 | 외계인 제국 수메르 멸망의 진짜 이유는? | Nugurado | 338 |
104 | 은퇴 후 ‘하와이’ ‘여보나도족’ 되지 않으려면 | Nugurado | 401 |
103 | "○○ 아빠, ○○ 엄마" 이런 부부, 은퇴 후가 위험하다 | Nugurado | 459 |
102 | 선거철 또다시 겪은 인신공격…세련된 대응으로 넘어가기 | Nugurado | 416 |
101 | 나무꾼과 '억지 인연' 맺어준 점쟁이에 복수하는 선녀 | Nugurado | 391 |
100 | 어두운 과거 딛고 빛나는 삶 살다 간 명재상 황희 | Nugurado | 418 |
99 | 여고시절 터진 2차 대전, 온종일 군인 허리띠 만들며 | Nugurado | 438 |
» | 빌려준 돈 못 받을 때 필요한 마음가짐 | Nugurado | 463 |
97 | 장례 때 삼베 수의는 일제 잔재, 우리 조상은 쓰지 않았다 [출처: 중앙일보] 장례 때 삼베 수의는 일제 잔재, 우리 조상은 쓰지 않았다 | Nugurado | 533 |
96 | 어린 시절 이모들과 즐겼던 간식 '꼼밥' 먹고 싶다 | Nugurado | 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