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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칠란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소도시 고흐(Goch)에서 7월 15일 오후 2시 이색적인 ‘한국 알리기’ 행사가 펼쳐졌다. 재독동포인 박학자 씨와 남편 로버트 쉐무트(Dr. Robert Schemuth) 박사가 개최한 행사였다. 고흐는 네덜란드의 지벤게발트(Siebengewald) 국경과 5.5km 떨어져 있다.이 행사는 한-독 수교 140주년과 독일 광부 파견 6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행사는 유서 깊은 ‘성모에 대한 형제애(Bruderschaft zu Unserer Lieben Frau) 재단’이 운영하는 알텐하임(Altenheim)에서 치러졌다. 쉐무트 박사는 재단 이사(Altprovisor)로서 이 알텐하임 입주자들을 보살피는 주치의다. 이들 부부는 종종 알텐하임 입주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행사는 공연과 음식 제공으로 진행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부퍼탈 테아터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 임세혁 테너가 이혜정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Parla mi da’more(사랑을 말해줘)’를 부르면서 시작했다. 이어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중부지역에서 활약하는 아리랑 무용단(단장 김혜숙, 단원 권선미, 박연희, 박정숙, 이선아, 이양자, 정인숙)이 ‘태평성대’를 선보였다. 임세혁 테너은 이날 ‘Dein ist mein ganzes Herz(그대만이 유일한 내 사랑)’, ‘뱃노래’, 아리랑무용단은 ‘장구춤’과 진도북춤을 또 선보였다. 마지막 곡으로 이탈리아 나폴리의 가곡. ‘O Sole mio (나의 태양)’가 끝나자 부채춤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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