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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탬파베이 우완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추신수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줬다. 4개의 투심 패스트볼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고, 추신수는 스윙 한 번 하지 않고 1루에 나갔다. 시즌 6호 볼넷.
추신수는 전날(17일) 탬파베이전에서 1안타를 친 데 이어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