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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 기계체조가 화려하게 부활의 날갯짓을 폈다.
남자 기계체조의 간판 김한솔(23·서울시청)과 전 체조선수 여홍철 교수의 딸 여서정(16·경기체고)이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체조 최고의 날을 선사했다.
한국은 기계체조 외에 태권도, 사격, 펜싱에서 귀중한 금메달을 수확하며 2위 일본 추격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김한솔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 체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루운동 결선에서 14.675점을 획득,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