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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치슨 라인이란 1950년 1월 12일 미 국무장관 애치슨이 발표한 동북아의 미국 방위선을 말합니다. 일류산 열도와 일본 그리고 필리핀을 잇는 이 방위선에서 한국과 대만은 제외되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북한 정권은 남침 전쟁을 도발하더라도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고, 스탈린과 모택동의 생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중국군은 대만에 대한 포격을 개시했고, 북한군은 전면 남침을 감행했습니다. 이 전쟁은 김일성, 모택동, 스탈린 등 3국의 지도자가 합의한 남침전쟁이었습니다. 북한은 남한에 대해 대대적인 대화공세를 펼쳤고, 북한의 평화공세를 믿은 한국의 젊은이들은 평화의 환상에 빠져 “오라 南으로, 가자 北으로”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전쟁을 예상하지 않은 군 지휘관들은 “북한이 쳐들어오면 점심은 평양에서 그리고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을 것‘이라고 허풍을 떨고 있었습니다. 북한군의 기습공격 이후 한국군의 패주는 당연했습니다. 전쟁 발발 사흘만인 6월 28일 서울이 북한군에 점령되었고, 7월 31일 북한군은 대구 북방에서 낙동강 전선으로 둘러싸인 남한국토의 10%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장악하여 적화통일을 눈앞에 두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소련 공산주의 세력의 남하를 저지해야 한다는 판단아래 참전을 결정했고, 그리하여 16개 나라가 유엔군의 깃발아래 참전했습니다. 유엔군과 한국군은 낙동강 전선 사수와 9.15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만회하고 38선 이북으로 진격하여 마침내 압록강에 도달했지만 중국군이 참전하여 인해전술을 펼치면서 다시 후퇴하게 됩니다. 이후 전쟁은 중부전선에서 교착되었고, 지루한 협상 끝에 1953년 7월 27일 마침내 정전협정이 체결되고 총성은 멎었습니다. 이것은 남북을 막론하고 6.25를 경험한 세대라면 모두 알고 있는 6.25전쟁의 산 역사입니다.
하지만, 정전 이후에도 북한의 군사도발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굵직한 도발만 하더라도 1968년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기습사건, 같은 해 울진-삼척 지역의 무장공비 침투 사건,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1983년 버마 아웅산 묘역 폭탄테러 사건, 1987년 대한항공 공중폭파 사건, 1996년 강릉 잠수함 침투 사건, 1990년대와 2000년대 동안의 서해 도발사건, 2010년의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헤아릴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인간에 의해 왜곡될 수는 있지만 소멸되지는 않습니다. 6.25가 북한정권의 적화통일 야욕이 빚어낸 남침전쟁이라는 사실, 이 전쟁으로 남과 북의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사실, 한반도의 적화통일을 막고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수많은 유엔군 장병들이 죽미령, 다부동, 장진호, 지평리, 백마고지, 가평 등 격전지에서 산화했다는 사실 등은 모두 지울 수 없는 역사입니다. 한국이 동맹국이 제공한 안보 방패와 안정성 위에서 6.25 전쟁의 참화를 딛고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기적을 이루었다는 사실,
1950년 겨울 흥남철수 작전에서 미국 상선을 타고 남쪽으로 피난 온 탈북민의 아들이 자유민주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 등도 결코 지울 수 없는 역사입니다.
김태우- 동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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