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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캣산불은 현재 LA북동부 산악 지역을 거쳐 모하비 사막 쪽으로 향하고 있다. 대피령은 주피터힐스, 밸리어모, 빅파인 지역에 내려졌다.

 

 

 

 

샌게이브리얼과 앤털로프 계곡 사이의 넓은 목초 지대를 가로지른 산불이 얼마나 많은 주택에 피해를 입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LA카운티 공원 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1963년 개장한 데블스펀치보울 지역에 있던 네이처 센터가 전소됐다. 다행히 이 센터에 있던 동물들은 지난주에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샌버나디노 국유림에서 발생한 엘도라도 산불은 21일 현재 2만2489에이커를 태웠다. 진화율은 지난주 66%에서 59%로 떨어진 상태다. 한편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에 따르면 1만9000여 명의 소방관이 주 전역에 발생한 27건의 주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투입됐다. 캘리포니아 산불로 8월 중순 이후 26명이 사망했고 6100채의 주택 및 건물이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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