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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을 것 같았던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권력도 막을 내립니다. 아베 총리는 궤양성대장염이 재발했다며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두 차례 집권하면서 8년 반 동안 총리를 지낸 일본 역대 최장수 총리입니다.

 

아베 총리와 정상으로 만난 우리나라 대통령도 이렇게 4명이나 됩니다. 장기 집권하던 아베 총리의 퇴장은 향후 한일 관계, 또 한미일 동맹 관계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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