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0071703898_0.jpg
[강천석 칼럼]

 

 

 

백선엽이 낙동강 전선서 무너졌다면 5000만 국민 '飼育된 짐승' 됐을 것

 

 

 

백선엽 장군은 1950년 김일성과의 전쟁에서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태어나기 전 일이다. 그가 이끄는 사단이 무너졌더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다. 함께 싸웠던 미국군은 그가 영웅인 줄 안다. 뒤에 태어났어도 그때 대한민국을 지켜낸 과정과 의미에 대해 손톱만큼 관심이 있다면 백 장군의 역할을 모를 리 없다. 사정이 이런데도 청와대·민주당·국가보훈처를 비롯한 정부 부처장(長)·어용(御用) 단체들은 백 장군이 작고하자 일제히 짐승 소리를 냈다. 짐승이 사람 말을 하는 걸 변고(變故)라고 한다. 사람이 짐승 소리를 내면 상서(祥瑞)롭지 않다고 한다. 양쪽 다 흉(凶)한 징조로 친다.

 

 

 

 

대한민국은 겉은 민주공화국이고 속은 '대통령공화국'이다. 여당 의원 180명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대통령 뜻과 어긋나게 행동할 수 없다. 일종의 유일(唯一) 체제다. 이 체제에서 대통령의 뜻이 추모(追慕)에 있는데도 정부기관과 관변 단체들이 대통령 뜻을 헛짚고 짐승 소리를 낸다고 누가 생각하겠는가. 청와대는 변명용(用) 모범 답안을 마련해 놓았을 것이다.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가 그것이다. 실제 대통령은 장례 기간 내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 침묵(沈默)도 소리다. 침묵마다 뜻이 다르다. 박원순 서울시장 자진(自盡) 사건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정직하게 답변해 보라. '백 장군에 대한 대통령 침묵'과 '박 시장에 대한 대통령 침묵'은 뜻이 같은가 다른가.

 

 

 

 

대통령이 김일성과의 전쟁에서 국가를 보위(保衛)한 백 장군의 공로를 숙지(熟知)하고 있는데도 장군 묫자리에 떼도 입히기 전에 국가보훈처가 대통령 뜻을 어겨가며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팻말을 달았다는 말인가. 대통령은 '헌법을 준수하고 나라를 보위하며…'라는 선서를 하고 취임했다. 그런 대통령이라면 백 장군이 김일성과의 전쟁에서 절체절명(絶體絶命)의 국가를 보위했던 역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국민에게 당당하게 제시해야 마땅하다.

 

 

 

 

백 장군은 1920년생이다. 나라가 망하고 10년 후에 태어났다. 끼니를 잇지 못한 홀어머니가 삼 남매와 함께 세상을 버리려고 할 정도로 어려운 살림이었다고 한다. 현 정권은 그의 일본군 복무 이력을 문제 삼고 있다. 1941년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했고 일본 패망 때 계급이 중위였다. 특히 1943년 2월부터 45년 1월까지 간도특설대에 근무하면서 독립군을 토벌했다고 비난한다. 사실과 다른 비난이다. 1943년 만주는 그런 세상이 아니었다. 현 정권 핵심부 NL 계열들이 1980년대 '백전백승의 상승(常勝) 장군'이라고 학습했던 김일성은 1940년 10월 23일 소련으로 도피했고 42년 그곳에서 김정일을 낳았다. 1943년에도 만주에 토벌할 독립군이 있었다면 40년에 만주를 이탈한 김일성은 겁쟁이였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대통령의 침묵에 깔린 뜻을 짐작할 단서가 있다. 대통령은 작년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해군은 3군 가운데 일본군 출신이 아닌 우리 힘으로 만든 최초의 군대'라고 했다. 육군과 공군은 정통성이 없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아는지 모르겠지만 좌파들이 펴는 다음 단계 논리는 '그래서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라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런 논리에 승복(承服)하지는 않았으리라고 믿는다.

 

 

 

 

대통령은 역사의 영광만 곶감 빼먹듯 누리는 자리가 아니다. 좌절과 오욕(汚辱)의 역사도 온몸으로 걸머질 각오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뒤늦게나마 6·25 전후 희생된 지리산과 제주도 지역 주민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데 합의한 것은 나라가 그들을 지켜줄 수 없던 당시 현실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낮에는 대한민국이 다스리고, 밤에는 인민공화국이 통치하는 상황 속에서 주민들에게 외부의 힘이 강요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정상적으로 물을 수 없다는 합의다.

 

 

 

 

백 장군은 스무 살에서 스물다섯 살에 이르는 나라 잃은 청년의 전력(前歷)을 감추거나 미화(美化)한 적이 없다. 좌파의 주장대로 그게 씻을 수 없는 허물이라 해도 백 장군이 그때 낙동강에서 무너졌더라면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금수산 궁전에서 90도 허리를 꺾어 경배(敬拜)하는 사육(飼育)된 짐승의 삶을 살아야 했을 것이다. 그걸 막아준 것만으로 그는 허물과 빚의 몇 천 배를 나라와 국민에게 갚았다. 대통령은 어른스러운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

미국에서 2020년 강한국가 순위 발표하자, 한국 결...

일본은 한국한테 욕하면 할수록 일본은 망하는국가로~쭉~갑니다

슈렉, 조회 수 237

한국에서 추방된 미국인이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

어린시절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미국인 가족이 한국에서 추방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된 아들이 자신의 딸과 한국을 다시 찾게 되었고 한국에서 살던 당시 자신의 부모님이 하신 일이 무엇이였는지 그...

산야초, 조회 수 208

EDD 실업수당 $300 연장 시작 날짜

좋은 정보를 빨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한인분들을 위해서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슈렉, 조회 수 215

집앞 물에 빠진 참새를 구해줬더니 대박반응

와, 참새 날아가기 전, 손에 볼 비비는 모습. 뭔가 진심이 통했군요. 정말 멋진 일이네요.

슈렉, 조회 수 216

할머니 장례식에서 눈물 흘리던 백구가 2년 동안 ...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진돌이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따라 매일 걷고 또 걷습니다

알렉스조, 조회 수 212

문재인,'노영민바꾸면 퇴임준비차질"!!김조원...

민심은 천심이다 문재인이 정신좀차려라 ,

김찬무, 조회 수 237

코로나 사태 때 할 수 있는 상속 계획

▶문= 코로나 위기 때 자필 유언장이라도 적을까 합니다. 효력이 있나요? ▶답= 한국과 달리 미국은 상속등기 제도가 없다. 허나 미국은 가족관계 증명서 등이 존재치 않기에, 상속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사망 시는 상속 법원 (P...

슈렉, 조회 수 217

코로나19 뉴스 업데이트] 실업수당, SBA 감사의 오...

COVID-19 관련 정부의 지원책이 점점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일찍 녹음된 내용중에 변경된 것이 있으니, 업데이트 되는 영상을 꼭 시청하셔서 정보를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 조회 수 222

코로나19 뉴스 업데이트, 실업 수당 이렇게 계산된다!

캘리포니아 실업수당 상한은 450달러입니다. 주 마다 상한선이 다르기 때문에, 본 영상에서 제시한 예는 이해를 돕기 위해서 계산 결과 그대로 480 달러를 사용한 점 혼돈 없으시기 바랍니다. COVID-19 관련 정부의 지원책이 ...

공황장애, 조회 수 223

몸싸움에 운구차 방해...대한민국 영웅, 이렇게 보...

대전 현충원 안장식 현장 주미대사 해리스는 오고 대통령과 여당은 안와 일부는 도로에 뛰어들어 운구차 진입방해 시도하기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너무 부끄럽다.... 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식이 열린 15일 국...

coffee, 조회 수 207

문 대통령, '태어나선 안 될 나라'의 대통령인가

[강천석 칼럼] 백선엽이 낙동강 전선서 무너졌다면 5000만 국민 '飼育된 짐승' 됐을 것 백선엽 장군은 1950년 김일성과의 전쟁에서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태어나기 전 일이다. 그가 이끄는 ...

쩝쩝이, 조회 수 220

코로나19...누가 제발 쉽게 설명해주심 안될까요?

마스크 안쓰는사람 정말 싫음 지나가다 만나면 티나게 거리 두고 지나감 나를 위해서 상대방을 위해서 마스크는 필수임

이창석, 조회 수 234

코로나 이후의 세계_책읽는다락방J

코로나 19이후의 미래는 모두의 관심이죠~ 재택근무에 익숙해지지 못하다가 어쩔수없이 그렇게 살아가야할 세상으로의 변화. 인간은 위기앞에서야 변한다...흑사병이후 르네상스시대로 도래하는것처럼.

coffee, 조회 수 208

엎친데 덮친 2020 부동산 시장! 채상욱의 결론은?

다쓸어, 조회 수 234

집 없는 사람들이 웃을 날 온다? 팬데믹 이후 부동...

관건은 ‘집값이 얼마나 내려가는가?’ 그리고 ‘어느 시점에 어떤 변화로 회복되는가?‘ 이다

다쓸어, 조회 수 211

코로나19 뉴스 업데이트 - 트럼프, 2차 지원금이 ...

COVID-19 관련 정부의 지원책이 점점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일찍 녹음된 내용중에 변경된 것이 있으니, 업데이트 되는 영상을 꼭 시청하셔서 정보를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친구야친구, 조회 수 231

2차 $1,200불 체크지급 논의현황/Joe Biden 경제...

2차 Stimulus Check지급 논의현황, 미국 대통령 후보로 언급되는 Joe Biden의 정책, LA 지역의 비즈니스 및 렌트 보조금, 그리고 리빙트러스트까지 필요한 내용을 설명해 드리니 꼭 참고하십시요.

산야초, 조회 수 212

선하고 아름다운 삶 - 김형석 명예교수

예수님의 향기가 드러나는 삶을 살고 계신 참어른이십니다

쩝쩝이, 조회 수 206

100세 철학자 김형석의 일상 속으로!

슈렉, 조회 수 210

직권남용 혐의…시민단체, 추미애 추가 고발

저런 저급의 헌법정신을 가진 사람이 법무부장관이라는게 국가와 국민의 수치이자, 역사적 수치다..

슈렉, 조회 수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