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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경찰관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흑인에 대한 경찰 폭력을 규탄하는 내용으로 시작된 시위가 일부에서 폭력과 방화, 상점 약탈 등 흑인폭동으로 비화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타격을 받고 있는 미국을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하고 있습니다.

 

 

성난 시위대는 백악관 코 앞까지 들이닥쳤으며 시위는 폭동과 약탈로 변질되고도 있는 상황입니다. 도널드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시위대가 폭도와 약탈자라면서 군투입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플로이드가 사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오랜 기간 사역해 온 존 파이퍼 목사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의 육성 기도문을 번역해 자막으로 처리해서 소개합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가 미국 땅에 온전하게 실현됨과 동시에 그분의 긍휼과 자비를 통해 미국 내 해묵은 인종 간 갈등이 해소되기를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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