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iStock-857620802-1-1024x683.jpg

 

코로나19로 재정 위기를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당국이 현금 지원 프로그램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우선 LA카운티는 세입자 구제에 적극 나섰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14일 긴급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발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제니스 한,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가 공동 발의했다.

 

발의안은 실직 또는 소득이 감소한 세입자에게 월 1000달러를 최대 3개월까지 무상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 사무실 리즈 오덴달 공보관은 14일 KTLA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자격 대상, 프로그램 적용 시기는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며 “지원 자금은 연방 정부의 경기 부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A카운티에서는 퇴거 방지 및 렌트비 동결, 유예 등의 정책을 시행중이다.

 

LA카운티수퍼바이저위원회측은 “렌트비가 일시 유예된다 해도 결국 갚아야 하는 돈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수많은 세입자가 상당한 재정적 부담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발의안 통과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 개발국 등은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세부 계획안을 세워 30일내로 수퍼바이저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LA시도 14일부터 극빈층 주민들에게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현금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웹사이트(www.hcidla.lacity.org) 또는 전화(213-252-3040)를 통해 가능하다.

 

LA시 에릭 가세티 시장은 13일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극빈층 주민에게 선불 데빗 카드(pre paid debit card)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로그램 수혜자격을 보면 ▶칩거를 골자로 한 LA시의 행정 명령(safer at home)이 발동하기 전 소득이 연방 빈곤선 이하인 경우 ▶근무 시간 또는 소득이 최소 50% 이상 줄었을 경우 자격 대상에 포함된다.

 

LA시에 따르면 행정 명령 발동 전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이 2만5750달러 이하면 11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1인 기준으로는 연소득이 1만2400달러 이하면 700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LA시의 현금 카드 신청 프로그램 마감은 16일 까지다. 자격 조건을 충족해 카드를 신청했지만 받지 못할 경우 대기자 명단에 오르게 된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454 수혜 대상자임에도 현금(1200달러·성인 1명 기준)을 아직 받지 못한 납세자가 여전히 많다. file 조선팔도 227
453 미국 정부가 네브래스카 대학 의료센터 에 코로나19 환자를 맡긴 이유는 file 슈렉 229
452 한인타운 요식업소 19곳 ‘위생불량’ 영업정지 file 희망의그날 230
451 '코로나 헛소문'에 한인식당 날벼락 file 멸공통일 234
» 렌트비 1000불씩 최대 3개월 무상 지원 추진 file 희망의그날 235
449 1200불 언제 받나 알려주는 서비스…IRS 17일 이전 개설 평정심 236
448 문재인·김정은 복사기 전격출연…성대모사하다 기절 직전! 쩝쩝이 236
447 LA한인 선교사 코로나19로 사망…부인도 양성 판정 '위독' file 친구야친구 238
446 2차 현금지원 1차때와 동일, PPP와 실업수당은 3분의 1로 축소 쩝쩝이 241
445 켈리포니아 술판매 야외도 허용…LA카운티는 아직 소극적 file 우파영혼 243
444 탐탁치 않은 자바시장…뜻밖에 한산한 거리 file H2O 244
443 '코리아타운 플라자' 매물로…LA한인타운 대표 쇼핑센터 빨강볼펜 251
442 한식당 '기와', 노동법 위반 200만불 벌금 file 친구야친구 253
441 풀러튼 얼바인 등 남가주 수십차례 빈집털이, 한인포함 절도단 5명 체포 다쓸어 254
440 행콕팍 수퍼카 사고 사망자는 한인 좌빨씹는정상인 254
439 CA, 네일샵∙타투샵 다음주 영업 허용 티파니 257
438 LA카운티, ‘렌트비 보조+퇴거 금지 확대’ 나서 평정심 260
437 한인타운 너싱홈 집단 감염 속출 file 멸공통일 263
436 스키드로의 눈물…노숙자 7000명 주소지 잃었다 민영 266
435 연 $ 80,000 미만 가족 수업료 면제 , USC 대학 티파니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