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0033002941_0.jpg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전자현미경 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이번 연구에 참여한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툴레인대 로버트 개리 교수는 최근 A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의 돌연변이는 이 전염병의 팬데믹(전세계적 대유행)을 초래했지만, ‘덜 심각한 버전’은 수년 혹은 수십년전 이미 인간으로 넘어와 사람 간 전염이 진행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국국립보건원(NIH) 원장도 이번 연구에 대해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몇년, 혹은 수십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쳤고, 결과적으로 인간간 감염을 일으키는 종류의 것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바이러스 진화설은 리보핵산(RNA) 바이러스가 유전자(DNA) 바이러스에 비해 짧은 세대 기간동안 복제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돌연변이율을 기록하며, 쉽게 변화하는 경향이 자연선택과 결합돼 주변 환경에 맞춰 생존에 적합한 형질을 지닌 쪽으로 변하게 된다는 학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연구팀이 이러한 연구결과를 내놓게 된 배경은 코로나19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다른 유전자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코로나19, 사스, 메르스는 모두 박쥐 등에서 발원해 다른 동물을 매개체로 인간에게 전파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코로나19는 천산갑, 사스는 사향고양이, 메르스는 낙타가 매개체일 것으로 추정된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494 므누신 '부양책 발효되면 3주 내에 미 국민에 돈 지급' 껄껄이 190
493 "저장식품 맘 편히 가져가세요" 美'작은 도서관', 물품 나눔 상자로 변신했다 다쓸어 190
492 찾으면 보인다 '현금·식비·주거비' 지원 file 친구야친구 191
491 “영국 정부, 분노 극에 달했다…사태 끝나면 중국과 청산” 쩝쩝이 192
490 영업 재개 일부 음식점..”가이드라인 준수 안 해” 민영 193
489 [안병찬 in USA : 코로나19 뉴스 업데이트] 실업수당 UI & PUA 댓글 FAQ 슈렉 194
488 390만불 착복 메디케어 사기 한인여성 실형 file 멸공통일 195
487 “사재기 안해도 됩니다” 마켓은 영업 시간 조정 coffee 196
486 L.A내 상점 내 쇼핑을 재개하고 수요일 예배 시작 깐두루 197
485 LA총영사 전격 교체 희망의그날 198
484 바이러스보다 무섭게 퍼지는 인종차별 빅토토 199
483 미 크루즈선서 21명 코로나19 양성…'일본 크루즈 악몽' 우려 다쓸어 199
482 [VOA 모닝 뉴스] 2020년 3월 7일 희망의그날 199
481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코로나에 대하여 낙관적 평정심 200
480 워싱턴DC 감염자 조지타운 성공회교 목사…무기 예배 중단 file 펭귄 200
479 OC 니콜 퀵 공공보건국장 주민 협박에 시달리다 끝내 사임 슈렉 200
478 Newsom 주지사의 새로운 프레임 워크에 따라 8 월 31 일 SoCal에서 열 수있는 것과 열 수없는 것은? 알렉스조 200
477 식당 고객을 실외에 앉히고, 주차 공간에서 식사 공간을 넓힐 수있는 공간 희망의그날 201
476 미국도 마스크 등 바가지 가격 '골치'…아마존 단속 나서 다쓸어 202
475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적 여파에 대해 유급 병가, 중소기업 지원 등의 정책 옵션 희망의그날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