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회사인 포드가 30일(현지시)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증한 인공호흡기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미시간주 공장에서 향후 100일 동안 5만개의 인공호흡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0일 이후에는 한 달에 3만개의 인공호흡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드는 자체 생산할 인공호흡기와 관련, 플로리다주에 있는 에어론(Airon Corp)으로부터 GE 헬스케어가 라이선스를 받은 단순화된 디자인의 인공호흡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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