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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재기 현상이 있긴 했지만 일부 시민은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저장식품 등을 무료로 나누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음식을 나누는 활동에 식음료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미국에서 멕시칸 푸드 식당 체인을 운영하는 타코벨은 미국 전역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도리토스 타코를 주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CBS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타코를 구매하지 않아도 드라이브 스루만 이용하면 모두가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드라이브 스루는 자동차를 탄 상태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 바로 매장을 떠나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19 예방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