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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병 가운데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오늘 저는 공식적으로 국가 비상 사태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큰 의미가 있습니다.”금요일 백악관 로즈 가든 밖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 조치는 지방 정부와 주정부에 최대 500 억 달러의 지원을 제공 할 수있는 길을 열어 준다고 그는 말했다.

 

 

트럼프는 또한 각 주에 비상 운영 센터와 각 병원에 비상 준비 계획을 세우도록 명령했습니다.

 

 

 

 

"미국이 셧다운(shutdown) 하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의 정치·경제·체육·문화 등 전 방위의 사회 활동과 기능이 줄줄이 멈추고 있는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

 

 

 

 

CNN 방송은 "많은 미국인에게 지난 48시간은 '미지의 영역'으로 느껴지고 있다"면서 "미국이 멈춰섰다(on hold)"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코로나19 사태가 "미 전역에 걸쳐 삶을 뒤엎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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