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6)

Nugurado 2018.08.18 14:52 조회 수 : 341

유튜브 코드  
너, 늙어봤니? 나 젊어봤다! 어쩔 수 없는 어긋남




98bf2b65-fdac-4d24-b35c-9ef45b428ddc.jpg





  
대한민국에서 사는 65세 이상의 노인네들. 
이들이 전체인구의 14%가 넘어 바야흐로 고령사회로 들어섰다고 
신문, 방송에서 연이어 난리를 피우고 있다. 
그래서 어쩔 것인가? 
  
“너, 늙어 봤니? 나 젊어 봤다” 
올해 74세가 된 가수 서유석이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된 
자작곡의 후렴구도 오늘따라 입가에 계속해서 맴돈다. 
덩달아 며칠 전 소줏집에서 만난 친구 녀석의 분통도 되새겨진다. 
  
“나쁜 넘들! 뼈를 깎는 갖은 고생으로 
풍요로운 오늘을 있게 한 대가가 겨우 이거야? 
너희들 지금은 젊어 희희낙락거리지만 
세월은 눈 깜짝할 사이라는 걸 왜 모르니? 
너희는 생전 늙지 않을 것 같니? 
배은망덕한 것들!”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가 어쩔 수 없이 어긋나는 사회현실. 
그 한 단면에 우울해지는 기분은 왜일까? 
“너, 늙어 봤니? 나 젊어 봤다” 
어쩌면 이 노랫말이 정답일지도 모르겠다. 
  

 
강인춘 일러스트레이터 [email protected]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255 하멜 표류기 - 13년간의 조선 체류기 Nugurado 337
254 [김승련의 현장칼럼]“나를 입양해 달라” 벼랑 끝 하류노인 티끌모아파산 337
253 우리는 그를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고 말합니다.[감동인생] 똘똘이 337
252 말 잘하는 방법, 생각정리 하는 방법, 베스트셀러 복주환 작가의 토크톤서트 화통 강연 진실이야 337
251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23) file Nugurado 338
250 대항해시대, 우리 선조는 협소한 땅에서 당파싸움 file Nugurado 338
249 왜 비행기 안은 그렇게 추울까요? coffee 338
248 겨울 패션의 종결자 패딩의 모든 것 file Nugurado 339
247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5) file Nugurado 340
246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25) file Nugurado 340
245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27) file Nugurado 340
244 '구렁이 속 선비'를 알아봐 준 그녀가 배반했을 때 file Nugurado 340
243 트럼프의 정부가 아니라 우리의 정부다 file Nugurado 340
242 길고 긴 유배에서 꽃 피운 정약용의 꿈 file Nugurado 340
241 덕 보려고 결혼했나요? 어쩌면 상대방은 후회할 수도 [출처: 중앙일보] 덕 보려고 결혼했나요? 어쩌면 상대방은 후회할 수도 file Nugurado 340
240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죽음과 질병 [역사패치] Nugurado 340
239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 file Nugurado 341
»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6) file Nugurado 341
237 포멀과 캐주얼 사이…헨리넥 티셔츠의 매력 [출처: 중앙일보] 포멀과 캐주얼 사이…헨리넥 티셔츠의 매력 file Nugurado 341
236 덩샤오핑의 내려놓음 file Nugurado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