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e Pence 부통령과 그의 코로나 바이러스 태스크 포스 회원들은 연방의 대응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여행 제한에 관한 내용들을 업데이트하고, 가능한 백신의 타임 라인을 논의했으며, 브리핑 당시 미국에서 총 6 명이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부통령은 또한 미국 국민에 대한 위험은“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오늘 백악관 TF 회의에서 (앞으로) 12시간 이내에 이탈리아와 한국 전역의 모든 공항에서 (미국행) 직항편에 대해 모두 (의료) 검사를 한다는 것을 알게 돼 기뻤다"라고 말했다.
사실 우리나라 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는 모든 항공 승객들에 대해서 100% 의료검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은 우리 국토교통부가 전날 발표한 내용이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 "사람들이 탑승하기 전에 공항에서 다양한 발열 검사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이행하는 데 있어 그들을 돕기 위해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락을 살펴보면 펜스 부통령이 말한 '그들'이란 인천공항 출국자 전수검사를 하겠다는 우리 정부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어지는 펜스 부통령의 발표 내용으로 다시한번 확인된다. 그는 "실제로 한국은 3시간 전에 모든 공항에서 모든 직항 비행기에 대해 검사를 이행(하기 시작)했다"며 "내가 말했듯이 이탈리아도 12시간 이내에 같은 작업을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펜스 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기뻤다"고 말한 것은 우리 정부의 전날 발표 내용을 전해 듣고 기뻐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 | 美부통령 "기뻤다"…韓정부 발표내용 때문인 듯 | 친구야친구 | 193 |
1266 | 도널드 트럼프, 여름 도쿄 올림픽 참석 고려 | 친구야친구 | 194 |
1265 | 맥도널드, COVID-19 최전선 영웅들에 thank you meal… | coffee | 194 |
1264 | 한국인 입국 금지·제한 총 71개국…전날보다 9곳 증가 | 우파영혼 | 195 |
1263 | 의학단체 "코로나 전염 너무 빠르다, 위기단계 '심각' 격상해야" | 우파영혼 | 196 |
1262 | 외교력 논란을 뒤로 하고 영국 갔던 강경화 장관, 영국 외교장관 '개인 사정'으로 회담 무산 | 우파영혼 | 196 |
1261 | 가주 비상사태…가격 10% 이상 못 올린다 | 희망의그날 | 196 |
1260 | 한국행 항공권 동났다…3월말 미주 노선 가격 급등 | 희망의그날 | 196 |
1259 | 미 '러시아, 소셜미디어 통해 코로나19 허위정보 유포' | 다쓸어 | 197 |
1258 | 뉴욕 인근서 83명 격리…뉴욕시장 "한국서 온 입국자 검사 강화하라" | 우파영혼 | 197 |
1257 | "코로나19 사망자 부검 결과 폐에서 사스와 유사한 손상" | 슈렉 | 197 |
1256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기자회견, 기자들 분노 폭발 | 멸공통일 | 197 |
1255 | 미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20명을, 확진자는 500명을 넘어섰다. | 친구야친구 | 197 |
1254 | 네브래스카 병원, 크루즈 선박 승객 11 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 | 이창석 | 198 |
1253 | 대형 교회 잇따라 예배 취소…'광화문 집회' 강행 | 다쓸어 | 198 |
1252 | 무능한 정권의 '마스크 대란'으로 떼돈 버는 사모펀드 뒤에 중국공산당의 그림자가! | 희망의그날 | 198 |
1251 | 재개장한 플로리다 해변에서 살해 용의자 체포 | 다쓸어 | 198 |
1250 | 비행기에서 내리지도 못하고…"한국인 오지 마" | 다쓸어 | 199 |
1249 |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탠드를 비우지 만 기록 설정 속도를 늦출 수는 없습니다 2020 Tokyo Marathon | 껄껄이 | 199 |
1248 | 5일부터 한국서 미국행 비행기 38도 넘으면 못타…문진도 의무화 | 맹자 | 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