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5522270.jpg

 

지난달 28일 미 서부 한식세계화협회가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코로나19 피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한식세계화협회 임종택 이사장(앞 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영미 회장(앞 줄 왼쪽에서 세 번째) 및 타운 식당 업주들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A총영사관이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LA에 머무는 동안 한인타운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타운 업주들은 침체됐던 타운 경기가 되살아나길 기대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미 서부 한식세계화협회가 지난달 28일 소집한 긴급 이사회에서 타운 식당 10여 명 업주들은 타운 살리기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밭 설렁탕 김종환 대표는 "한인회와 한식세계화협회가 이번 사태를 수습하는 데 발벗고 나서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한인타운이 합심해 조금만 더 노력하면 타운 분위기도 곧 정상화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신포차 존 박 대표는 "지난 루머가 해프닝으로 끝났으니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면서 "앞으로 위생에 더 신경쓰고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는게 최우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 보건국 및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도 지난달 27일 “지나치게 우려할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공식 브리핑한 만큼 업주들은 타운을 감싸고 있는 불안감이 하루빨리 사그라들길 바란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베버리순두부 이명애 대표는 "우리 업소의 경우 타인종 손님이 80%이상인데, 손님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었다”면서 “타운 내 업소가 모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철저히 위생을 관리하고 직원 교육도 더 잘 해 손님들이 다시 타운에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여러모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해 피해가 더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성북동 측 관계자도 "코로나 확진 승무원 루머가 퍼진 이후 투고 손님이 많아졌고 중국계 손님들이 줄었다"면서 "특히 중국계 손님들은 식당에 들어왔다가도 한인을 발견하면 나가는 풍경도 잦아졌다"고 말하며 당황스러웠던 경험을 설명했다. 올림픽청국장 데이비드 한 대표는 “가게에 손님이 줄어든건 당연하고, 우리 식당 옆 병원에도 환자가 눈에띄게 줄었다”며 “타운 비즈니스 전체의 문제인 만큼 정확한 정보가 아닌 경우 무조건 퍼뜨리는 식의 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식세계화협회 임종택 이사장은 “LA카운티 보건국에서도 코로나 확진 승무원 관련 보도와 루머가 있지만 식당 또는 쇼핑센터를 평소처럼 이용해도 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공식 발표했다”면서 “현재 한인들이 걱정하는 것과 달리 가짜 소문으로 확인된 만큼 안심하고 타운 식당을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식세계화협회 이영미 회장도 “손 자주 씻고 수시로 소독하는 등의 위생적인 노력은 물론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사그라들기 전까지 출근한 직원들 체온을 재는 지침도 만들 계획”이라며 "타운 업소 위생이 예전보다 좋아졌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도록 협회 측에서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엘에이 렌트카 / 얼바인 렌트카 / 풀르턴 렌트카 / 장단기 렌트카
무조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
합리적 가격
편리하고 간편한 예약
국제면허증으로 렌트가 가능

전화번호: 213 663 6861
카카오톡 아이디: kkk1234509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1267 가주 비상사태…가격 10% 이상 못 올린다 희망의그날 202
1266 무능한 정권의 '마스크 대란'으로 떼돈 버는 사모펀드 뒤에 중국공산당의 그림자가! 희망의그날 202
1265 대한항공 승무원 두 번째 '확진'…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LA 노선 탑승 친구야친구 186
1264 5일부터 한국서 미국행 비행기 38도 넘으면 못타…문진도 의무화 맹자 201
1263 블룸버그, 대선 경선 중도 하차…트럼프 "7억 달러 하수구로" 희망의그날 190
1262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탠드를 비우지 만 기록 설정 속도를 늦출 수는 없습니다 2020 Tokyo Marathon 껄껄이 199
1261 은퇴 후 생활비 절약하려면…케이블·전화·인터넷 줄이면 연 수천불 절약 친구야친구 181
1260 입원 대기 중 쓰러진 확진자 사망…사망자 총 32명 친구야친구 206
1259 트럼프 “위험 국가·지역 출발 여행객, 미 도착시 검사” 희망의그날 185
1258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기자회견, 기자들 분노 폭발 멸공통일 197
1257 美부통령 "기뻤다"…韓정부 발표내용 때문인 듯 친구야친구 193
1256 신천지 이만희, '박근혜 시계' 차고 넙죽 큰절 “국민과 정부에 사죄..잘잘못 따질 때 아냐” 휴지필름 177
1255 "단가 더 쳐주겠다" 우체국·농협의 물량 쟁탈전 펠리세이드 178
1254 전자회사도 '마스크' 제조 나서… 샤프·폭스콘·BYD 동참 숨박꼭질 178
» 한인식당 "위생 더 철저히…전화위복 될 것" file 삼양라면 202
1252 마스크대란, 정부 컨트롤타워는 없었다…우왕좌왕으로 혼란만 빅토토 189
1251 "코로나19 사망자 부검 결과 폐에서 사스와 유사한 손상" 슈렉 200
1250 대형 교회 잇따라 예배 취소…'광화문 집회' 강행 다쓸어 198
1249 한국인 입국 금지·제한 총 71개국…전날보다 9곳 증가 file 우파영혼 195
1248 외교력 논란을 뒤로 하고 영국 갔던 강경화 장관, 영국 외교장관 '개인 사정'으로 회담 무산 우파영혼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