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7일 마스크 대란에 대해 "송구하다"면서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지난 2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를 마치고 "마스크 문제는 국민 체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질책을 받았다.
지난 1일에도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홍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해진 것과 관련, "모든 대책을 강구하라"며 사실상의 질책을 들었다. 홍 부총리가 일주일 사이 두 차례 대통령 질책을 받은 것은 정부가 마스크 수급 관리에 실패한 데 따른 것이다.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국민들이 서너 시간씩 줄을 서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는데도, 정부는 ‘뒷북 대응’으로 일관했다. 전문가들은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홍 부총리가 마스크 공급 문제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 차례 질책을 듣게 된 배경으로 부실한 재난물자 관리 체계를 지목하고 있다.
방진용 마스크 등 재난 물자를 관리하는 체계에 컨트롤타워가 없는 게 마스크 대란을 일으킨 배경이라는 얘기다. 정부의 부실한 재난 물자 관리 체계가 마스크를 사기 위해 국민들이 서너 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1427 | 오늘의 뉴스체크✔ 윤석열 총장, 즉시 업무 복귀…'대치' 2라운드? | 슈렉 | 105 |
1426 | 원전폐기 추진자들 감옥보낸다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쪽발언에 문재인과 176명 민주당의원들 맨붕 | coffee | 118 |
1425 |
미 고위 당국자들,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서 최악의 스파이 활동"
![]() | coffee | 120 |
1424 | [LIVE] KBS 뉴스광장 8월 6일(목) - 홍수 경보 속 ‘주민 대피령’…철원 3개 마을 침수 | 다쓸어 | 120 |
1423 | 러시아, 8 월 12 일 첫 백신 등록 | 슈렉 | 120 |
1422 | 레바논 폭발 사망 135명·부상 5천명…'피해액 17조원 넘을수도' | 희망의그날 | 122 |
1421 | 박원순 아들 박주신의 여행가방 | 우파영혼 | 123 |
1420 | LA인근 ‘샌안드레아스 단층’ 강진 발생 확률 급증 | 이창석 | 125 |
1419 | 소방 장비 돌려쓰다…美 해군 코로나 확진 | 친구야친구 | 125 |
1418 | 말레이서 전염력 10배 강한 코로나19 변종 발견 | coffee | 125 |
1417 | '임대료 9% 인상' 박주민, 해명에 민심 더 들끓는 까닭 / SBS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슈렉 | 125 |
1416 | 노년층 대상 코로나 백신실험 성과 | 다쓸어 | 126 |
1415 |
당직사병 “친문 협박에 정신과 갈 지경...검찰이 부른다면 기꺼이 갈 것”
![]() | 다쓸어 | 126 |
1414 | 박영선 후보 배우자의 '도쿄 아파트', '11시 김광일 쇼'에서 전격 분석했습니다 | coffee | 126 |
1413 | 조국 일가, 압류 명령에도 나라빚 130억원 1년간 한 푼도 안 갚았다 | 다쓸어 | 127 |
1412 | 서부산불 대재앙, 트럼프 vs 바이든 기후변화 대격돌 | 쩝쩝이 | 127 |
1411 | 2021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 (박영선, 오세훈, 이수봉 후보 초청) | 슈렉 | 128 |
1410 | 미국서 버젓이 김치파는데, 한국선 '이혁진 지명수배중" | 휴지필름 | 130 |
1409 | 민주-통합 지지율 접전 양상…원인은? | 제니퍼 | 131 |
1408 | ] 5% 발의 박주민의 ‘배신’ | 2021년 4월 1일 김진의 돌직구 쇼 | 깐두루 | 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