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코드 |
|---|
집안 일 하나 둘씩 넘기는 아내…백수라는 '죄'
“청소 정도는 나도 할 줄 알아.”
백수 주제에 집안일을 온통 마눌이 도맡아 한다는 것이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
그래서 솔선해 마눌에게서 청소기를 넘겨받았다.
얼마 안 있어 마눌은 자연스럽게 또 다른 일을 부탁했다. “기왕이면 세탁기 돌리는 것도 도와줘.” 그래서 세탁물도 넘겨받았다.
어제는 여고 동창생 모임이 있어서 나가야 한다고
마눌은 나에게 전기밥솥을 안겨주면서 밥 짓는 방법을 알려줬다. 큰일 났다.
하나 정도는 괜찮았지만 두세 가지 넘게는 부담된다.
내일은 또 어떤 일을 나한테 맡길 것인지 두렵다.
이러다 정말 집안 살림 통째로 넘기려는 것은 아닌지?
‘백수라는 죄’가 참 무섭다.
강인춘 일러스트레이터 [email protected]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 275 |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7)
 | Nugurado | 333 |
| » |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21)
| Nugurado | 333 |
| 273 | 수학과 인문학이 하나가 된 시대! 비가환군 / 교환할 수 없는 군 | Nugurado | 333 |
| 272 | 외계인 제국 수메르 멸망의 진짜 이유는? | Nugurado | 333 |
| 271 | 박종진의 쾌도난마 - 고영환, '전두환 암살 모의' 에 투입됐던 비화, 최초 공개 | Nugurado | 333 |
| 270 | 어느덧 가을이네요. 가을에 여행하기 제일 좋은 곳을 추천해 주세요! | 산야초 | 333 |
| 269 |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
| Nugurado | 334 |
| 268 |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8)
| Nugurado | 334 |
| 267 |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5)
| Nugurado | 334 |
| 266 |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3)
| Nugurado | 334 |
| 265 |
오늘, 배우자와 눈을 몇 번 마주쳤나요?
| Nugurado | 334 |
| 264 | 하멜 표류기 - 13년간의 조선 체류기 | Nugurado | 334 |
| 263 | 대재난을 일으킨 거대한 산불. 모든걸 잃은 자연을 다시 일으킨 놀라운 존재들! | 휴지필름 | 334 |
| 262 |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2)
| Nugurado | 335 |
| 261 |
아내의 밀회 현장 뒤끝없이 덮은 통 큰 남편
| Nugurado | 335 |
| 260 | 한번에 살펴보는 터키 역사 (History of Turkey) | Nugurado | 335 |
| 259 | 연변 조선족 마을의 특별한 명절 (part 3) | 알렉스조 | 335 |
| 258 | 해저 건설 개발의 새로운 역사! 현대건설 해저터널! | 티끌모아파산 | 335 |
| 257 | 다큐 시선 - 당신의 고향이 사라진다_#001 | 똘똘이 | 335 |
| 256 | 박종진의 쾌도난마 - 고영환, "전두환 암살 D-1, 작전 취소 명령 긴급 지시" | Nugurado | 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