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20)

Nugurado 2018.08.17 14:28 조회 수 : 332

유튜브 코드  
"여보, 밥!" 가끔 간덩이 부은 백수이고 싶다 



33ce1d5a-4ee6-4c8d-af04-5b97b426ff51.jpg



  
“여보, 재떨이!” 
“여보, 커피!” 
“여보, 물!” 
“여보, 밥!” 
“여보, 내 양말!” 
이말 말고도 또 있다. 
  
“당신이 뭘 알아?” 
“온종일 집에서 뭐했어?” 
“나, 피곤하니까 건들지 마!” 
“한잔했다, 왜? 내가 마시고 싶어서 마신 줄 알아? 
이 모두 여편네 새끼들 먹여 살리려고 하는 짓이야!” 
  
간덩이 부어터진 용감한 말들. 
백수, 삼식이 십수 년에 모두 다 꿈결로 사라진 
내 추억의 대사들이다. 
  
문득 그립다. 
주방에 있던 마눌이 휙~ 뒤돌아 째려본다. 
“죽을래?”라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대신 표정이 그렇게 말을 했다. 
  

 
강인춘 일러스트레이터 [email protected] 
엘에이 렌트카 / 얼바인 렌트카 / 풀르턴 렌트카 / 장단기 렌트카
무조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
합리적 가격
편리하고 간편한 예약
국제면허증으로 렌트가 가능

전화번호: 213 663 6861
카카오톡 아이디: kkk1234509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