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튜브 코드  

 

 

 

 

호주에서 별거 중이던 남편이 아내와 세 자녀가 탄 차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참극 앞에 숨진 아내의 친척 스테이시 로버츠는 "그는 괴물이었다”며 울먹였다.

 

 

20일 호주 전국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0분경 브리즈번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6km 떨어진 캠프 힐 레이븐가에 정차한 흰색 SUV 차량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염이 치솟았다.

 

 

 

이 사건으로 어른 두 명과 어린이 세 명이 사망했다. 퀸즐랜드주 경찰에 따르면, 별거 중인 남편 로완 백스터(42)가 아내 한나 백스터(31)와 세 자녀가 탄 차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질렀다. 한나는 중화상을 입고 운전석에서 탈출해서 주민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저녁 사망했다. 엄마와 함께 있던 세 살 트레이, 네살 라이아나, 여섯살 알리야 삼남매는 끝내 불붙은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불을 지른 아버지 로완도 흉기로 자해한 후 인도로 나와 사망했다. 이른 아침 폭발음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온 주민들은, 차에서 나온 여인이 “그가 내 몸에 휘발유를 쏟아부었다”고 소리치며 쓰러졌다고 전했다.

 

 

사건 현장을 목격한 아론 스넬은 “여자의 몸에 불이 붙어 연기가 계속 나고 있었고, 남자는 격분한 상태에서 미친 듯이 불을 지르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크 톰슨 경찰 수사관은 “차량 화재가 어떤 경로로 발생했는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살인·자살 사건이든 단순한 비극이든,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브리즈번 현지 언론 쿠리어 메일에 따르면, 로완 백스터는 럭비 선수 출신으로 브리즈번 카팔라바에서 아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해온 인물이다.

 

 

그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단란한 가족사진을 올리는 등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습적인 폭력을 행사한 남편이었다. 작년 말 한나가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삼남매를 데리고 인근 친정 부모의 집으로 피신함으로써 별거가 시작됐다.

 

 

 

별거 후인 지난 1월에도 로완의 폭력에 대한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 양육 협의와 관련해 남편의 폭력성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던 참에 이런 참극이 발생한 것이다. 로버츠씨는 “‘아버지’라고 불리던 역겨운 인간에 의해 정말 아름다운 한나와 세 아이가 목숨을 잃었다”며 안타까워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엘에이 렌트카 / 얼바인 렌트카 / 풀르턴 렌트카 / 장단기 렌트카
무조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
합리적 가격
편리하고 간편한 예약
국제면허증으로 렌트가 가능

전화번호: 213 663 6861
카카오톡 아이디: kkk1234509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584 전국민 속이고 둘러대는 ‘슈퍼 전파자’ 이단 신천지…“협조해도 못 믿어” 우파영혼 200
583 한국 최고의 미녀배우!! 시대별 BEST 3 & 정리!! 갈갈이 227
582 "김남희 충격 폭로" 신천지 이만희 와 혼례 했었다. 이만희 부모비석에 이름 박은 사진 '최초 공개' 펭귄 225
581 '신천지 2인자' 김남희, 신천지 실체 폭로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종교사기집단" 판다 205
580 미국 시민권 시험 2020년 최신 한국어 번역본 100문제 인터뷰 US Citizenship Questions 100 file JJ 219
579 방귀로 신종 코로나 감염? 中 “바지 입으면 문제 없어” file 이창석 213
578 GV80 vs X5 비교 시승기! 8,800만 원 GV80 vs 1억 700만 원 BMW X5! 깐두루 233
577 “주일 미군기지 오염될까, 미국인 크루즈선 머물도록” 日에 요청했다 file 우파영혼 205
576 베이커스필드 한인소유 골프장 긴 논란끝에 결국 새주인 찾아 file 잠자리 229
575 한국, 이미 중국과 경제공동체...이 와중에도 성장기업 콕 짚어주는 안유화교수 김찬무 233
574 中, 농민공 30%만 현장복귀, 3월까지 '코로나' 통제안하면 줄도산!! 김찬무 202
573 히틀러 미국과의 전쟁 선포 친구야친구 221
» SNS에선 자상했던 남편 “알고보니 괴물이었다” 깐두루 198
571 탐사보도 세븐 77회_장영자, 이렇게 몰락했다 coffee 240
570 저 소득자 주택 구입 보조 프로그램 ( The 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 Program ) 이란 어떤 내용입니까? file 산야초 253
569 더 심각해진 중국 기업 부채 문제? 경기부양책 이슈로 투자하면 위험한 이유? 안유화 교수 김찬무 209
568 중국의 엄청난 변화가 가져올 3가지의 돈 맥을 꽉 잡아라! 김찬무 227
567 유튜브로 시작한 설계 공부! 10번 이사 끝에 얻은 마당 있는 집 다쓸어 217
566 서민갑부 _컨테이너의 변신,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기술이 답이다! 슈렉 230
565 극한직업 - Extreme JOB_나만의 공간 개조- 컨테이너하우스 coffee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