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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됐던 대구지역 대학병원 4곳 응급실 중 2곳이 20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대구소방본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등에 따르면 계명대동산병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대구카톨릭대병원은 자정부터 응급실을 열고 환자를 받기 시작했다.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응급실은 여전히 폐쇄 중이다. 46번째 확진자가 근무한 더블유병원과 의심환자가 다녀간 천주성삼병원도 폐쇄된 뒤 아직 문을 열지 않고 있다. 대학병원 응급실 2곳이 문을 열면서 ‘의료대란’ 우려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하지 않은 일반병원에서도 감기 증세 환자를 꺼리거나 임시 휴업하는 사태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대구지역 의료체계 마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19일 대구지역 5개 대학병원 응급실 중 4곳이 폐쇄되자 응급환자를 칠곡경북대병원과 2차 병원 등으로 후송했다. 하지만 잇따른 응급실 폐쇄로 흉부외과 응급진료가 가능한 3차 병원이 칠곡경북대병원만 남자 시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경북대 병원 측은 “응급실에는 청원경찰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중증환자는 1인실로 격리 조치하고 경증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보내거나 퇴원시켰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폐쇄와 재가동을 반복한 뒤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후 3시쯤 응급실을 폐쇄한 영남대병원도 조기 가동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응급실에 대한 소독·방역 등은 이뤄졌지만, 실제로 문을 여는 데까지는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대구에서는 하루 평균 1180여 건의 119신고가 접수된다. 이 가운데 200여 건이 구급신고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날인 지난 17일에도 209건의 구급출동이 이뤄져 206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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