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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는 싱글족 여성들에게 문단속 비상이 걸렸다. 부촌인 말리부의 한 아파트에서 문단속을 하지 않은 채 잠이 들은 페퍼다인 대학교 여대생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지난 8일 새벽 3시45분께 말리부 시빅센터 웨이 인근의 아파트에 무단침입해 여대생을 성폭행한 뒤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말리부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용의자는 키 6피트에 30세 전후 건장한 백인 남성으로 음주 혹은 약물을 한 상태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으로 아파트나 콘도 같은 거주지 건물 출입구가 안전해도 싱글족 여성들은 자신의 거주지 출입구는 물론 방문까지 반드시 문단속을 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