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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호위무사'를 자임해온 대표적인 충성파 윌리암 바는 새로운 인터뷰에서 트럼프에서 경고 총을 발사 "대통령의 트윗 때문에 일을 못 하겠다"는 '폭탄선언'을 쏟아낸 윌리엄 바 법무장관의 트윗 자제요청 하루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대통령으로서의 '사법 개입'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직 비선 참모 로저 스톤 중형 구형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비판과 그에 이은 법무부의 구형량 축소 추진을 둘러싼 논란이 바 장관의 항명 파동으로 비화하면서 워싱턴 정가가 떠들썩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바 장관의 자제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보란 듯이 트윗을 올려 대통령의 사법 개입 권리를 천명하고 나서면서 두 사람의 균열이 수면 위로 불거진 양상이다.

 

바 장관은 미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트윗으로 인해 문제가 있다. 나를 약화시키는 끊임없는 비평 때문에 법무부에서 내 일을 할 수가 없다"며 "법무부의 사건들에 대해 트윗을 날리는 것을 인제 그만둬야 할 때"라고 작심 발언을 쏟아내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격을 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트럼프 대통령이 형사사건 개입에 대한 법적 권한을 선언하며 법무부에 대한 트윗을 멈춰달라는 바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개입에 대한 바 장관의 신랄한 비판은 극히 이례적인 현직 최고위 각료의 공개 반발로, '트럼프 보호자'로서의 그의 이력을 감안할 때 이러한 '미스터리'의 이면에는 뭔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나는 그 누구로부터 영향을 받지도, 괴롭힘을 당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자신이 말하는 누군가는 "의회, 신문, 또는 대통령"이라고 거론했다.

 

바 장관의 이날 발언은 그가 로저 스톤에 대한 사건 처리 과정에 개입한 의혹으로 거센 후폭풍에 직면한 가운데서 나온 것이었다. 그러나 현직 장관의 공개적인 대통령 비판이라는 점에서, 더욱이 바 장관이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엄호'해온 대표적 인사라는 점에 비춰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바 장관 항명의 진짜 배경을 놓고 무성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방패막이'라는 거센 비판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의 평판을 지키기 위한 퇴로 찾기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밖에 법무부 내부의 반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시도일 가능성도 CNN은 언급했다. 그러나 정확한 의도는 며칠이 지나봐야 베일을 벗게 될 것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러시아 스캔들'로 기소된 옛 참모 스톤에 대해 검찰이 7~9년을 구형한 데 대해 "매우 끔찍하고 불공정하다"면서 "오심을 용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분노의 트윗'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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