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란 시위대가 우크라이나 비행기가 실수로 격추 됐다는 사실을 인정한 후 거리로 이동하고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대공사령관이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란의 미사일에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 죽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란의 정예군인 혁명수비대의 고위 장성이 공개적으로 작전 실패를 인정하며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투데이(RT)와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하지자데 사령관은 이날 이란 국영TV에 출연해 "이번 격추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관계 당국의 어떤 결정도 달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지자데 사령관은 "최근 일주일여간 중동의 긴장과 갈등이 사상 최고로 높아졌다"며 "이란군은 전시 상황에 준하는 100%의 경계 태세를 유지했고 특히 미국이 이란의 주요 지점을 타격한다고 경고한 만큼 이에 철저하게 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수도 테헤란을 둘러싼 방위 체계에 수많은 방어 시스템이 추가됐다"며 "새로 추가된 대공 방어 시스템에서 여객기를 격추한 실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격 여객기가 이맘호메이니 공항을 이륙했을 때 방공 부대는 전달된 정보를 근거로는 적(미국)의 크루즈 미사일로 판단했다"면서 "대공 미사일 발사 전 이를 교차 확인해야 하는데 당시 상황에서 교란 시스템인지, 통화 중이었는지 모르겠지만 통신 시스템이 원활치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전적으로 우리 잘못"이라고 거듭 밝혔다. 하지자데 사령관은 지난 9일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공격 목적에 대해 인명피해가 아니라 시설물 피해라고 밝힌 인물이다.

 

 

지난해 6월 호르무즈 해협 부근 상공에서 미군의 첨단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이란에서 자체 개발한 대공 미사일로 격추하면서 이름을 높인 이란의 유력 장성이기도 하다.

 

 

이번 여객기 격추 사건으로 혁명수비대 조직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혁명수비대는 8일 오전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 뒤 미국의 반격에 대비해 대공 부대가 경계상태를 유지하던 중 군사구역 상공으로 진입한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적기로 오인해 격추했다. 이 사고로 여객기 탑승자 176명 전원이 사망했다.

엘에이 렌트카 / 얼바인 렌트카 / 풀르턴 렌트카 / 장단기 렌트카
무조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
합리적 가격
편리하고 간편한 예약
국제면허증으로 렌트가 가능

전화번호: 213 663 6861
카카오톡 아이디: kkk1234509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 이란 대공사령관 "우크라 여객기 격추 듣고 죽고 싶었다" 민영 316
1146 트럼프,이란 지도자들에게 시위대를 죽이지 말라고 경고하다 Vicikie 290
1145 그리피스 파크 등산객이 심장 마비로 사망 file 산야초 297
1144 이란, 여객기 격추 인정.. “인간적 실수” 사과 산야초 285
1143 주진모 등 사적 대화 '유출'‥"이런 게 해킹되다니" (2020.01.10/뉴스데스크/MBC) 민영 373
1142 이란 비행기 추락 : 순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제트기에 충돌 깐두루 329
1141 美·캐나다 '추락 우크라 여객기, 이란 미사일에 우발적 피격' 마라나타 349
1140 캄보디아에서 시집 온 ‘스롱 피아비’ 한국에서 꿈을 이루다. 우파영혼 304
1139 한국 금메달 빼앗으려던 일본이 역관광 당한 이유 | 한국 네티즌 화력에 망신만 당하고 꼬리 내린 일본 신안나 357
1138 경찰, 양현석-제보자 대질조사…수사 마무리 수순 Vicikie 292
1137 얼마나 조심해야하나...2인조 무장강도 활개…여자만 있는 업소 노렸다 Tiffiny 399
1136 KBS 아침뉴스타임 2020년 1월 10일(금) - 여객기 격추 가능성…미군기지 주변에 또 로켓포 리리동동 298
1135 트럼프 공적부조 이용자 영주권기각 ‘항소법원도 시행금지’ 김찬무 355
1134 LG디스플레이, ‘CES 2020’서 특별 전시관 운영 민영 287
1133 文정권 친 윤석열 손발 다 자르고, 친문 앉혔다…검찰 대학살 Tiffiny 283
1132 "美 공군 F-35 6대, 아랍에미리트서 출발" ....이란 보복 직후 file Tiffiny 303
1131 미국, 이란 정권에 즉시 "강력한 제재 조치는 계속 존속할 것" 민영 291
1130 이란, 이라크 미군을 목표로 미사일 발사 민영 351
1129 "미국인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 미국은 "평화를 받아 들일 준비가됐다" 리리동동 287
1128 트럼프 "이란이 공격하면 반격"…전략폭격기 투입 준비 우파영혼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