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656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로스 앤젤레스 관리들과의 잠재적 인 거래를 향해 조용하지만 상당한 진전을 이룩하여 연방 기금과 토지를 제공하여 도시와 카운티의 증가하는 노숙자 인구를 보호한다.
겉 보기엔 앙숙이던 트럼프 행정부와 LA시정부가 노숙자 사태 해결을 위해 한 마음으로 조용히 잠정 합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LA지역 노숙자 사태와 관련해 벤 카슨 주택 도시개발부 장관과 에릭 가세티 LA시장, 그리고 캐이슬린 바거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지난 8일 전화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들은 연방 정부가 LA시와 카운티에서 증가하는 노숙자를 돕기 위해 기금과 토지를 제공하는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 정확한 기금과 토지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세티 시장은 어제(9일) 카슨 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세티 시장의 알렉스 코미사 공보관은 LA시가 이미 대담한 발걸음을 내딛은데 더해 연방 정부의 긴급 지원을 받아 거리의 노숙자들이 보다 빨리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바거 수퍼바이저의 토니 벨 공보관도 정신건강을 비롯해 직업 훈련, 베테랑 아웃리치 등 노숙자 사태 해결을 위해 어떠한 도움도 다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슨 장관은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가세티 시장 그리고 바거 수퍼바이저와 새로운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