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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을 선언 한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Verity Health System이 운영하는 6 개의 캘리포니아 병원 중 하나 인 St. Vincent Medical Center 외부에 수십 명의 직원이 모였다.
LA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대형 병원, 세인트 빈센트 병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3가와 알바라도 스트릿에 위치한 세인트 빈센트 병원을 소유한 비영리단체 ‘베리티 헬스 시스템’은 어제(6일) 파산 법원에 병원 폐쇄 허용을 요청했다고 AP통신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이같은 요청은 병원을 매각하려는 협상이 끝내 결렬된데 따른 것이다. 베리티 헬스 시스템은 법원에 폐쇄 요청 소식을 발표하면서 세인트 빈센트 병원 환자와 서비스를 인근 굿사마리탄과 프로비던스 세인트 조셉 병원 등에 이동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세인트 빈센트 병원에는 천 99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세인트 빈센트 병원은 한인타운에서도 가까워 한인들도 많이 찾는 병원으로, 폐쇄된다면 한인사회에도 여파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