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추신수(38)가 현지 기자들이 뽑은 '텍사스 구단 올해의 좋은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댈러스 지부는 2일(미국시간) 지난 해 각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텍사스 소속 19명의 선수를 발표하며 추신수를 '2019년 올해의 좋은 선수'로 꼽았다.
MLB닷컴은 이 소식을 알리며 "추신수는 지난해 151경기에서 타율 0.265, 24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며 "그는 득점(93점)과 2루타(31개), 4구(78개), 출루율(0.371) 등 여러 가지 지표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지난 2013년 12월 텍사스와 7년간 1억 3천만 달러에 자유계약(FA)을 맺고 아시아 선수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잭폿'을 터뜨린 그는 지난해까지 텍사스에서 6년 동안 큰 부침 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7년부터는 3년 연속 타율 0.260 이상, 20홈런 이상을 날리며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올해 FA 계약 마지막 시즌을 보낸다. BBWAA 댈러스 지부는 2019년 텍사스 구단 올해의 선수로 타율 0.283, 28홈런, 81타점, 21도루를 기록한 대니 산타나를 선정했다.
텍사스 올해의 투수는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한 마이크 마이너, 올해의 신인은 내야수 닉 솔락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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